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곰이 격투기를 한다면?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
21.02.16 14:31
조회
410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스포츠

혜뭉이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11,970
추천수 :
534

#곰에서 인간이 됨 #UFC #격투기 #힘숨


안녕하세요! 두 번째 리뷰로 돌아온 베르튜아스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드릴 소설은 혜뭉님의 <="" span="">>입니다. 아마 첫 작품이신 거 같은데, 그래서 정돈된 맛은 부족하지만 뭔가 소재가 재밌고 갈수록 재밌어지는 것 같아서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도 취향타지만 재밌는 소설이라고 해야될까나요

(제목을 <최강의 급식충>에서 바꾸셨는데요... 전 제목은 너무 별로였습니다 ㅎㅎ 리뷰를 남기는 동안 <지금 싸우러 갑니다!>에서 바뀌었네요)


일단 작품을 소개드리기 앞서 저는 격투기 소설을 좋아하는 편임을 알려드립니다. 유튜브로 간간히 UFC 영상을 보기도 하고, 코너 맥그리거나 하빕 등의 유명인의 이야기는 아는 편이죠. 물론 격투기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글을 읽는데 문제는 없을 정도로 쉽게 쓰여 있지만, 아무래도 격투기에 관심이 아예 없으신 분들은 이 소설로 격투기 소설에 입문하기에는 살짝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작품 소개>

인기는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현실에서 커리어 29승 무패로 UFC를 은퇴한 하빕 선수의 곰이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인데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 곰을 알게 된 저로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소재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격투기에 관심이 있으시면, 어린 하빕이 새끼 곰과 레슬링을 하는 장면을 보셨을 지도 모릅니다.

실제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를 그 곰이 이 소설 속에서는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그런 곰이었고, 엄청난 격투기 실력을 가졌지만 격투기를 할 수 없는 그런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죠. 그러다 어떤 계기를 통해 한국의 한 꼬맹이로 환생(?)을 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그 곰일 때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고 그저 꿈으로 전생을 기억하곤 하지만, 그 강력함만은 영혼에 내재된 탓인지 싸움을 잘 하곤 하죠. 그래서 이런저런 학교 일진들에 조금 휘말리다가 드디어 한국의 SFC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는 것이 현재까지의 줄거리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소설에 <재미를 느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재의 흥미로움

2.   캐릭터의 다양성

3.   나이가 어린 주인공

4.   뒷 내용이 기대됨


우선,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곰이 인간이 되는 설정이 재밌었는데요, 한국인이라면 모두 알 법한 그 과정부터, 인간이 된 후에 주인공이 보여주는 모습은 ㅋㅋㅋ를 치고 싶게 합니다.

또한 현실에서는 ROAD FC의 <주먹이 운다>를 모티브로 했을 격투기 오디션은 많은 격투기 소설들에 등장하지만, 이 소설의 <더 스트릿 파이터>는 만 18세 미만만 참여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어 소년물의 느낌이 물씬 풍기게 합니다.


다음으로, 제가 이 소설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등장인물의 다양성입니다. 이 소설은 소년만화, 학원물과 같이 주인공과 동 나이대의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 중 주인공의 조력자 및 라이벌도 있고, 주인공과 훗날 맞서게 될 인물들도 있죠. 물론 작가님의 전개상 과연 라이벌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캐릭터들마다 각자의 스토리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뭔가 주인공의 경기 위주로만 진행되는 소설이 아닐 거라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상대가 될 인물들을 자세히 조명한다는 점에선 예전 드래곤볼에서 천하제일무도회 편을 보던 느낌이 쪼오오오금은 들더라구요. (과대해석 금지) 그래서 뭔가 이 에피소드가 끝나더라도 조연 인물들도 같이 성장하지 않을까, 뭔가 한 번 지나치는 악당 엑스트라가 아니라 소년물의 캐릭터들처럼 계속 주인공의 라이벌 및 조력자가 되어주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합니다.


이 소설이 제 취향이었던 이유 중 또다른 하나가 바로 주인공의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동심을 저격하거나 귀여움을 어필하는 그런 어림은 아니지만, -고딩의 나이기 때문에 노력, 우정, 승리의 소년만화 분위기를 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일진 싸움 말고 다른 학교에서 꽁냥꽁냥 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저에겐 더 취향이었겠지만, 오히려 다른 분들에게는 주 스토리를 따라가는 모습이 좋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마지막으로, 이 소설을 계속 읽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은 뒷내용이 기대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은 다음 화가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은 절단신공을 구사하지는 못하지만 이라고 말하려 했는데 최근 화에서는 절단신공도 구사하시고 있고, 기본적으로 점점 에피소드가 재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곰이었던-그래서 격투기 스킬 만렙이었던- 기억은 아직 각성하고 있지 못하지만, 힘숨찐에서 점차 기대주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은 다음화가 기다려지게 합니다. 도대체 언제 곰 각성을 하게 될지 안달이 나네요.


지난 번에 추천드린 소설과 마찬가지로 이 소설 역시도 <아쉬운 점>들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점차 가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취향에 맞으신다면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1.   초반 곰 내용이 조금 긴데요, 3화 정도 진행되니까 미리 알고 들어가면 마음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The 격투기 Master-이었던 기억을 해내지 못하기 때문에조금 답답할 수 있지만 저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중의 에피소드에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구 그래서 더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2.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캐릭터가 많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보통의 소설들보다는 많은 편인데요, 그렇다고 기억을 못할 정도로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점의 전환이 자주 일어난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사건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도구로써 시점의 전환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후일 격투기 프로그램에 다들 출전하게 되는 이유를 보여주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전 의미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일진 싸움이 초반의 주요 스토리 라인입니다. , 주인공이 학교짱은 아니고 그냥
보통의 학생이지만
, 주인공으로 인해 복잡하게 얽히는 학교짱들의 싸움이 소설에 등장하게 됩니다. 
격투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복선과 같은 것이므로 취향에 안맞으시는 분들도 가볍게 보시면 뒤의 내용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분들이 보시면 좋습니다>>

1. à인간 격투물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신 분들!

2. 학원물에 익숙하시거나 잘 넘기실 수 있는 분들!

3. 격투기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4. 점차 재밌어지고 발전하는 소설 잘 읽는 분들!

5. 소년만화 느낌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 피해가세요!>>

1. 학원물이나 일진들의 싸움을 극혐하시는 분들!

2. 시점이 자주 전환되는 글은 피하고 싶은 분들!


제가 준비한 추천글은 여기까지이고, 긴 추천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추천한 이 글이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이 많으시길 기대하며, 다음에 더 좋은 추천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 1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공지
전체 커뮤니티 게시판 이용 안내
Personacon 문피아운영자   등록일 : 22.01.05   조회 : 2,743   좋아요 : 0
추천 : 2 표지
js*****   등록일 : 14:13   조회 : 27   좋아요 : 5
현대판타지, 드라마 막내 피디가 재능을 안 숨김 | 자경(蔗境)
추천 : 1 표지
갓블린   등록일 : 02:29   조회 : 43   좋아요 : 0
판타지, 현대판타지 부검 스페셜리스트 | 가프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