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이 작품은 왕도채비 작가님의 “천마와 무적호위”입니다. 지난번에 이 작품에 대한 추천글을 적었는데, 작가님께서 새로 리뉴얼하는 바람에 다시 적어 봅니다.
작가님의 전작 “무적뇌전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품 설정 단계부터 고민을 많이 하셨고, 이번에 리뉴얼 하면서 더 깔끔하고 박진감 넘치게 느껴집니다.
저도 “무적뇌전검”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천마와 무적호위”도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님의 말씀처럼 회귀/빙의/환생이 없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온전한 가문 속에서 자라온 주인공이 한순간에 뒷골목 파락호가 되어야 했고, 억울하게 뇌옥에 갇히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독자들이 흔히 알고 있는 정파 무림의 집합체인 무림맹이 등장합니다만, 이 작품에서는 강호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제황성”이란 설정이 있습니다.
그는 처해진 상황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성향과 굽히지 않는 독심으로 뇌옥에서 탈출하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무림성녀와 엮이면서 ‘무무경’이라는 절세의 무공을 배우게 됩니다.
뇌옥에 있는 사파 제일고수로부터 무술의 원리와 실전경험을 배우면서 성장을 합니다. 이후 뇌옥을 나가게 되는데, 무림성녀를 지켜주는 호위가 되는 것에 인생의 목표를 두며 엄청난 노력들을 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61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재미있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어서 다른 분들께서도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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