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방송국 PD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제대로 PD 인생이 꼬인 인물이지만 나름의 철학과 믿어주는 동료가 있는데 여기서 뻔한 내용대로 회귀해서 다시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비슷한 클리세. 어디선가 본거 같기도 한 스토리..요즘 많은 글들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이고 일정 부분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들이 역시 그 와중에 톡톡 튀는 참신함과 필력인데..
솔직히 이 글이 그런 부분에서 아주 뛰어나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대작..수작은 못되고 개인적 평가로 흥미로운 글? 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튀지 않고 즐기면서 볼 수 있는 글이라고 느껴지네요.
그래도 한가지 생각하는 큰 장점은 많은 회수가 쌓인건 아닌데 그 안에 계속 보여지는 주인공의 초심..이게 상당히 매력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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