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밌게 볼만한 매니지물이 나온듯 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근래 매니지물의 특성인 회귀. 상태창, 미래예지 등등의 능력을 쓰지 않는 순수재능을 가진 주인공이지만 그를 지원하는 밸런스가 좋아서 억지전개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좋은거 같네요. 또 다른 글들에서 자주 보이는 미래를 바꾸는데 대한 부담이나 악역 설정의 과함 등으로 인한 거부감이 없어서 더 좋은 글인듯 합니다.
주인공은 대충 18k 수저쯤 되는 백수인데 연예기획사 대표인 아버지의 회사에 들어가서 매니저 생활을 하게 되면서 글은 시작됩니다. 백수가 꿈이지만 강제입사하게 되는데 의외로 매니지쪽 능력이 좋아서 적응을 잘 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대표라 아빠찬스를 조금 사용하지만 크게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글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글이 가벼워서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반면 무게감은 조금 떨어져서 진중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할 타입입니다. 또 하나 큰 단점이 처음 맡는 배우이자 첫번째 히로인 후보인데 캐릭터가 약간 꽃꽂은 타입인데다가 주인공애 대한 집착이 좀 심해서 감안하시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귀엽게 볼수도 있어서 호불호는 갈릴듯 하네요. .
메인 배너에도 올라와 있고, 글 자체도 괜찮은듯해서 금방 올라갈거 같은 글인데 그래도 아직 추천글이 없어서 올려 봅니다.
몰랐었는데 추천글을 다시 봤더니 단락들이 어긋나서 너무 성의없어 보이더군요. 보셨던 분들에게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자체 수정을 좀 하였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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