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 "한국 문단의 개선"에 관한 소설로서 웹소설의 틀을 띈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은 소설에 주제의식을 내포하고자 하는 시도는 많이 있었지만 전문가물의 새로운 지평에 빙의를 섞어 "작가물"이라는 장르를 택하여 주제의식까지 있다는 점에서 저는 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작가의 생각이 잘 드러내는 주제로 소위 먼치킨 물의 장점을 현대로 끌어와 모든 걸 다 해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히로인의 모습이 다소 작위적이라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 외의 모든 것들은 실제 드라마 정도의 현실성을 띄고 있어 자기만족감을 충족시키는 하나의 웹소설로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잘짜여진 소설 한편 보시고 싶으시다면 이 소설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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