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해진 아포칼립스물에 긴장감을 주는 것 같다.

선독점 딥 인사이드 아웃

글

작가G

"추천글 문피아 깐지 3년만에 처음 써본다.

새벽에 잠시 쉬려고 문피아를 들어와 새로운 소설을 탐색하다가 딥 인사이드 아웃과 제목 표지에서 특이함을 느껴서 들어왔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해가 떠있었다.

아포칼립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글에 들어있는, 인간의 본성 대한 염세적 시선,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한 전개와 주인공,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지저세계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밀수를 한다는 타소설과의 차이성까지, 이렇게 신선하고 내용면으로는 깊이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플랫폼의 특성과 어울려 간단히 이해할 수 있는 필체...<작가G 그는 신인가? 작가G 그는 신인가? 작가G 그는 신인가?>삼연창하게 하는 소설이다.

물론 이러한 장르와 잘 맞지 않는 이들도 있겠지만, 읽다보면 이 소설이 가지고 있는 자극적인 맛과 담백한 향을 느끼며 넓게는 세계관, 좁게는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판단과 생존기술, 경력 등 주인공 자체에 대한 몰입까지 다양한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 [녹음 기록이 손상되었습니다.]

[등골휜다]

이거 재밌습니다

[코뮨]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

[핏빛여우]

재미있습니다.

[코뮨]

진짜 재밌어요

[su****]

진짜 추천임ㅁㅁㅁㅁ작가니 짱

[코뮨]

너무 재밌음 ㄹㅇ로 ㅋㅋㅋ

[Fragarac..]

저는 밀수 부분이 괴리감이 심하다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잘 넘어가시네요. 밀수 이전까지는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네요.

[bo******..]

개인적으론 별로. 주인공의 능력이 만능인데 거기에 더해 작가 편의주의적임. 예컨데 주인공은 군대에서 노가다만 겁나 뛰었다는 식으로 나오다가 총쏠 상황이 되면 사실 명사수였다, 엑소 스켈레톤을 입을 상황이 되면 사실은 자격증이 있었다...거기에다 중갑병이었다...주인공이 너무 잘 싸우자, 실은 특수부대였다...라는 식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능력치가 추가됨. 처음엔 이렇다할 능력은 없지만 상황판단력이 뛰어난 대학생으로만 나왔었는데...어느덧 만능캐가 되어있음. 20대 초반의 대학생이 갖출 수 있는 스펙이 아님. 물리적인 시간 면에서 무리가 있다고 느껴짐.

또 아파트 공장에서의 연극적인 연설도 거부감이 많이 듬.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라는 느낌? 기득권층을 등신 머저리로 묘사함. 주인공과 몇몇을 제외하면 등장인물들의 지능이 전반척으로 하향평준화됨.

[우르르쿵쿵]

형편없는 악역만큼 그지같은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프롤로그는 지렸습니다 ㅋㅋㅋㅋ

[lOC]

볼만은 한데...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변인물들의 지능이 하락되는 경향이 있고,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치면 위에 댓글처럼 "그 위기에 맞는 적절한 대처방안"이 생겨납니다.
또 읽다보면 제 상식 기준으로 한두군데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개인차겠지만 전 계속 거슬려서 작가한테 알려줬더니 소설은 소설로 보라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안보고 있습니다.

[Fragarac..]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분한테도 그러시군요.

[후작생]

윗 분들 말에 공감은 가는데 처음부터 그런 능력들이 있는 주인공이다 다 설명하고 시작했으면 오히려 도입부가 흥미 떨어졌을 듯..양판소느낌 날 수 있어서..뭐 그래도 그런부분을 더 잘 자연스럽게 표현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일장일단아니겠어요. 능지부분은 몇몇부분이 거슬리기는 하는데 그 외에 심리전하는부분에서 어느정도커버하니 그럭저럭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