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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멘크란츠

작성자
Lv.71 의영
작성
19.10.06 01:04
조회
1,450

장르소설은 추천을 잘 안 하는 편입니다.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리는 편이라서 그렇습니다.

이 소설은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정기 연재가 아닌지라 연재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는 겁니다.

현재 52화까지 연재됐습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주인공 엘라는 배경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과 이별하게 된 기마대 장교입니다.

이별 그 이상을 원하던 여인의 가문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위기를 뚫고

성공과 생존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법이 난무하고 검기가 날아다니는 소설도 아니고 현재까지 엘라가 썩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답답한 그 상황도 흔히 말하는 고구마 스스로운 답답함이 전혀 없습니다.
주인공은 배경 없는 장교이지만 일신의 무력이 높고 어리석거나 멍청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진 않으나 천박하지 않아 엘라는 정말  많은 독자분들께
마음에 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엘라가 어떻게 성공을 할지 함께 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1.마법과검기가 난무하지않는 소설

2.정말 인간적인 주인공

3.답답하지 않은 전개




Comment ' 35

  • 작성자
    Lv.76 구으로이
    작성일
    19.10.06 05:00
    No. 1

    재미는 있지만 답답하지 않은 전개라고 추천하셔서 기대하고 봤는데 45화까지 봤을 때 이 후 전개도 썩 좋은 상황이 안나오고 어두울거 같아서.. 밝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하고는 잘 안맞아서 아쉽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의영
    작성일
    19.10.06 05:03
    No. 2

    그런면도 있죠 전개가 답답하다 생각하진 않지만 현 상황이 좋은건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세마포
    작성일
    19.10.06 13:06
    No. 3

    냉병기에서 열병기로 패러다임이 넘어가는 시기의 전쟁물이라 취향에 딱 맞네요.

    주인공이 유능하긴한데 고지식한 면 때문에 이래저래 출세는 못하고 피보는 상황이 많음

    현재 트렌드에는 안맞아도 상당히 잘쓴 글이네요.

    요즘 이정도 퀄의 글도 보기 힘들죠.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1 의영
    작성일
    19.10.06 13:24
    No. 4

    저는 판타지는 마법이다라고 생각해서 별로 안 좋아 했는데 좋지않은 상황에도 거부감없이 너무 술술 읽혀서 좋더라구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8 주홍풀
    작성일
    19.10.06 14:33
    No. 5

    괜찮은 작품 입니다. 중세에서 산업 혁명기 시점 인데 인물 설정이나 스토리의 흐름이 우수한 작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5 ghgh123
    작성일
    19.10.06 19:15
    No. 6

    좋은 작품 추천 감사합니다
    덕분에 선호작이 늘었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5 GellyRol..
    작성일
    19.10.06 21:06
    No. 7

    좋은 작품이네요. 서양의 기사물 느낌이 많이 납니다. 문체도 그쪽에 가깝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0 나선의미
    작성일
    19.10.06 22:43
    No. 8

    몇몇부분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있지만 괜찮은 작품
    다만 52화째 사이다는 0이고
    고구마 이후 고구마 이후 또 고구마 끝난거같으니 또 고구마
    쉴새없이 목막힘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1 의영
    작성일
    19.10.06 22:47
    No. 9

    음 전 그닥 고구마라 생각은 안들었지만 보는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보니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9.10.11 18:49
    No. 10

    극초반 말고는 고구마라고 느낀 부분 잆는데.
    오히려 상황 자체는 답답하더라도 이게 진짜 사이다 글이라고 읽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다욱
    작성일
    19.10.06 23:38
    No. 11

    중간까지 보는데 좋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사과마크
    작성일
    19.10.07 00:19
    No. 12

    방금 다 읽고 왔는데 확실히 흡입력 있고 잘 쓴 글입니다. 그런데 윗분 댓글처럼 답답한 부분이 있어요. 무언가를 해서 그 결과가 쌓일라 치면 바로 고난이 닥쳐오고 리셋, 뭔가 이룰 것 같아도 다시 리셋, 고난과 역경을 거치고 무언가 터질 것 같은 상황에서 결국 또 리셋. 이런 느낌입니다.

    이쯤되면 뭔가 될 것 같은데? 드디어 주인공이 뭔가를 이루는 걸까? 그런데 결국 그게 안 됩니다. 52화면 종이책으로도 상당한 분량일텐데도 주인공에게 오는 것은 아직까지 고난과 역경이라 목이 탁 막히는 느낌이에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세마포
    작성일
    19.10.07 09:15
    No. 13

    그냥 주인공이 처세술이나 정치력이 너무 없어서 그렇죠.

    주인공은 걍 유능한 FM군인 그 자체임. 원리원칙에 아주 철저함

    프리츠 공자와의 일만해도 프리츠가 열등감+자괴감을 드러냈을때 달래주는 방향으로
    갔으면 프리츠를 자기 편으로 만들 수도 있었음

    주인공은 외부에서 굴러온 돌이고 항상 질투와 견제를 받는 입장임에도
    자기 편을 만들 생각 자체를 못함

    진짜 회사에서도 걍 전형적인 내가 열심히하면 남들이 알아주겠지 하다가 도태되는 타입임

    이런 타입은 능력을 알아봐주는 유능한 상사를 만나서 총애받는 수 밖에 없는데

    작중에서 왕녀의 제안을 걷어차버림.

    걍 본인 성격 때문에 알아서 고난을 자초하는거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87 쿄야
    작성일
    19.10.07 02:15
    No. 14

    추천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1 쿠리오
    작성일
    19.10.07 03:12
    No. 15

    추강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9 [탈퇴계정]
    작성일
    19.10.07 08:22
    No. 16

    용두사미 갈수록 내용 꼬임 어거지로 시련주려니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99 flycatch..
    작성일
    19.10.07 10:06
    No. 17

    고지식하다기보다는 멍청한거 같은데 그것참 뭐라고 해야할지...
    고구마라기엔 목매이는 느낌은 적고...
    뭔가 애매한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43 uki.min
    작성일
    19.10.07 17:16
    No. 18

    저도 취향 맞네요..! 바로 1부 완독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statice
    작성일
    19.10.07 20:12
    No. 19

    물리적 싸움에서 이겨봤자 장막뒤에서 일어나는 암투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경력, 인간관계 다 박살나고 국외추방까지 당하는것보고 으으...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1 의영
    작성일
    19.10.07 21:41
    No. 20

    그런데도 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 흔히 말하는 고구마 상황인데도 답답함이 덜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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