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물에 로판 한스푼

선독점 삼국지 싸이코패스의 딸이 되어버렸다

글

매운아몬드

사실 이 작품의 문피아의 성향과는 잘 맞지 않은 여주물에 ts물, 로판 요소는 기존 대체역사물(특히 문피아의 삼국지 대체역사 창작물)과의 비교에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요인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ts물의 정신이 자연스럽게 여성화되며 온전한 여성이 되는 점, 로맨스판타지의 남자 주인공과 서브 남주인공의 은은한 경쟁, 여자 주인공의 능력 발휘 및 자연스러운 로맨스, 대체역사물의 소소한 역사 변경을 통한 나비효과와 이어지는 큰 줄기의 역사 변화, 이를 통해 인정받는 주인공을 하나로 만들어냄으로써 보기 드문 조하연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삼국지 창작물로써도 삼국지의 중후반 정도에서 시작해 최근에야 이름이 많이 알려진 인물들과 기존 유명 인물들의 공존, 전쟁보다는 내정이 주요 소재(1부 기준)라는 점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의 2부 또한 기대가 됩니다.

[ha*****]

As you said, it's a polarizing genre, so I support the author for the bold attempt! Thank you for the recommendation for a novel I was interested in. :)

[수련조3호]

이 소설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윗분의 댓글입니다.

[베드로스님]

이거 꽤 잼있음 여주와 남주 로멘스를 좀 스킵하면 굉장히 수준급의 스토리에 빠질수 있음

[바나나키친]

크큭 ㅇㅈㄹ 5번하는순간 못참고 끔

[룰러비]

주인공 : 누가 저 크큭 좀 막아줘 (3화)
주인공과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ㅋㅋㅋ

[룰러비]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극초반에는 코믹한 분위기에 끌렸는데 조금 더 지나면서는 인물의 표현과 스토리의 전개에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인물에 관해서는 삼국지 대역물 중 원탑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조연에 대해서까지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해요.

[Maverick]

이거 진짜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