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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포칼립스-디스토피아물 웹소설에 대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오마주임. 작가 스스로도 밝히고 있듯이 이름있는 여러 비슷한 류 작품의 요소들이 찾아볼만하게 숨어있으면서도 너무 작품의 색을 잡아먹지도 않게 그럭저럭 균형을 맞추고 있음.

그리고 작품 자체의 재미도 있음. 정신차리고 돌아온 탕아의 회귀물이라는 왕도적인 흐름과 아직은 주인공 원맨쇼에 가깝지만 체계가 잡히고 본격적인 플레이어로서의 전투와 정치가 시작될 쯤의 각 인물들의 생동감을 어떻게 살리는가에 따라서 군상극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보임.

편수도 넉넉한 편. 재미있는 작품이야 몇백편이 있어도 아쉽지만 50여편에 가까운 양은 입맛을 돋구고 세계관의 분위기를 익히기엔 충분한 양이라 생각함.

다만 중간중간 조금 길다 싶은 부분의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은' 유료화가 아니라서 넘어 갈 수 있는 정도.

고로 평가 하자면 기대되는 수작. 한 편에 100원이 아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찬성: 8 | 반대: 2

저는 초반부분부터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빌드업 과정부터 수립하는거까지 너무 재밌어요. 다만 윗분말처럼 조회수가 이정도밖에 안나올게 아닌데 연중할까봐 두렵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저는 보면서 거슬리는게
1. 주인공 혼잣말
2. 감정과잉 + 라노벨 스러운 말투
정도였어요.

찬성: 0 | 반대: 0

다좋은데 리메이크작이라 주의필요. 내글구려병도지면 또 리메한다하다가 결국 연중 때려버리는수가있음

찬성: 0 | 반대: 0

중국을 착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어쩌고 저쩌고 나붋나불하면서
설득하는게 짜증

찬성: 0 | 반대: 1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이 밈을 몰라 두배의 재미를 못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