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연애와 일상 #셰프 #경영
소소한 일상과 연애,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을 절묘하게 버무린 현대 장르 소설 ’천재 셰프의 인생 2회차‘ 추천합니다.
본 작품의 제목에서 작품의 모든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속칭 ’재벌물‘처럼 단순히 부와 명예를 쌓아가는 것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닌 연애와 일상을 적절히 가미되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글 주인공 하진성은 미슐랭 3 스타, 탑 세프 월드 우승 등 각종 요리 대회에서 수상하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천재 셰프입니다.
어릴 적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에 전념하며 노력하던 하진성은 결국 성공한 셰프가 되었지만 10년이 넘도록 사랑한 연인인 조태은에게 일에만 몰두한다는 이유로 이별 통보를 받게 됩니다. 진성은 이별 이후에 태은이 시한부였던 것을 알게 되고 진성의 앞길에 혹여 방해가 될까 이별 통보를 한 것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 만을 바라며 달려온 진성은 후회와 허무속에서 태은을 그리워하다 잠이 들었고 눈을 뜨니 군대 말년 병장일 때로 회귀하였습니다. 진성은 후회되는 과거를 지우고 다시 한번 사랑하기 위해 결심하죠. 태은의 가계에서 일하며 불행했던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도 하며 가난의 시작이었던 아버지의 사기 사건 또한 해결합니다.
본 작품의 이야기는 연애 일상과 셰프 성공기 두가지를 적절히 균형을 잡아가며 진행됩니다. 글 속 요리가 주된 컨텐츠인 것만큼 조리와 맛 표현도 깔끔하고 가계 운영을 능숙하게 해나가며 경영하는 주인공 또한 매력 있습니다. 소설 속 여러 조연들이 앞으로 어떻게 커나가며 주인공과 어떻게 엮일지 또한 재미있는 포인트입니다. 소소한 일상과 경영 그리고 사건 사고들을 해결하는 사이다 전개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작가 연재는 아니지만 글 속 대화와 문단들의 흡입력이 상당합니다. 꾸준하게 연재 된다면 작가 연재로 넘어갈 수 있는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소설 ‘천재 셰프의 인생 2회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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