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흔한 회귀도 상태창도 없고 아직 유명한 선수도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잘 쓴 글이고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조회수가 이정도밖에 안돼기엔 너무 아쉬운 잘 쓴 소설입니다.
영국 6부리그에서 시작하는 성장물이기도 합니다. 다른 소설과 비교하자면 먼치킨적이거나 사이다 같은 느낌은 없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약간의 도움은 있지만 비교적 현실적이라 좋은 소설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소설의 진도가 느릴 수도 있지만 서사가 탄탄히 잘 쌓여간다고 생각합니다.
상태창, 회귀, 먼치킨에 지친 축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님들께서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사라지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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