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을 다시 보게 해준 글

시작하기에 앞서 지인추천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어린 시절 매일 책방을 들리던 해비독자였습니다

책방에 있는 책을 거의다 정복했을정도로 많이 읽었죠.

하지만 성인이 된 순간부터 더이상 소설을 읽지 않았습니다

학교다니니랴 일하느랴 나름 바빳거든요

그렇게 제 기억속에서는 소설이라는 즐거움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지인이 웹소설을 쓰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이 알려준 ‘역대급 천재 검사가 되었다’를 읽었습니다.

가족의 따듯함도 느낄수 있고 판타지의 시원시원한 맛도 느낄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양지훈은 악마의 재능을 가진 천재작가입니다.

그러나 완결을 내기는 커녕 한권도 쓰지 않은채 연중하기 일쑤였죠.

독자였던 뿔난 신들은 작가를 작품속에 집어넣어 버립니다.

몰입이되더군요 나였어도 집어넣었겠다 그런?ㅋㅋㅋㅋ

소설속에 나오는 독자들의 반응도 재밌었습니다.

어쨌든 소설속에 들어온 작가는 당황합니다.

소설속이라기 보다 이 작품때문이었죠

고작 9화만에 연중한 (무신 이계가다)라는 작품속으로 들어온 겁니다.

당연히 작가도 내용을 모릅니다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작가인 자신이 소설의 내용을 모르는데 ㅋㅋㅋ

주인공은 작가였던 기억과 작중 내용인 무신의 기억을 모두 가진채 조금씩 사건을 풀어나가는 내용입니다. 

대충 초반부의 내용은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다

더이상은 스포가 될 것 같아 자제하겠습니다

지인이 추천글을 올렸으니

단점도 적어야겠죠?

그래야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실테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초반부입니다

오랜만에 읽어서 그런건지 아니면글의 특성인지 초반부가 조금 오그라드는감이있습니다

극초반부를 넘기지 못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실 것같습니다

장점

떡밥을 던지고 푸는게 나름 자연스럽습니다

갈수록 재밌어집니다.

작가의 필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랄까?

세계관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는 것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음 글을 잘 못쓰는 사람이라 이렇게 홍보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전 이 작품을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다른 소설도 읽고 있는데 무지 재밌네요

앞으로 웹소설 자주보지 싶습니다

[Coolpapa]

읽어봤는데 좀 오그라드네요

[Exxo]

과연 몇 명이나 초반부를 넘길가?

[720174]

과대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