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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2 n2******..
작성
21.06.15 18:10
조회
759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완결

화광
연재수 :
21 회
조회수 :
5,013
추천수 :
294
작가님 필력이 보통이 아니다


프로 소설가 같은 글솜씨로 담담히 전개하는 판타지 조선 역사물에 감동할 따름.


대역물에서 이제는 쌀밥마냥 쓰이는 뻔히 예상되는 전개, 역사를 비틀고 주객만 전도되어 조선이 당하는게 아니라 범하는 입장이된 폭력적인 내용들에 질려서 주인공 사는곳만 조선이지 여기 조선이 어디있냐 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법한 몇안되는 흙속의 진주같은 글이다.


한입 먹었을때 바로 맛있다는 느낌오는 음식처럼 첫편보자마자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빠질것이고 툭하면 사이다 사이다 하는 성격급한 사람은 글쎄?


아직 연재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내용들은 모두 충분히 멋스럽고 감동적이며 재미있다.



Comment ' 8

  • 작성자
    Lv.69 흉내지빠귀
    작성일
    21.06.15 18:16
    No. 1

    추천 글 쓰시분께서 음식을 거론하였으니 저도 음식으로 말하겠습니다. 소위 먹자골목길을 보면 대부분 흔히 아는 음식들이 많죠. 가령 닭갈비 골목이라고 치면 온통 닭갈비를 팝니다. 그런데 가보셨다면 알다시피 다 같은 닭갈비 집인데 어느곳은 되고 어디는 장사가 안되죠. 왜 일까요? 물론 맛의 차이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 집은 여타 닭갈비와 다른 방식 혹은 다른 메뉴가 있다고 선전을 하기 때문도 있을겁니다. 가령 우리는 콜라 서비스다 우리집은 치즈가 기본이다 우리집은 싸다처럼요. 물론 음식점은 다른 이유도 있겠죠.
    이처럼 문피아는 여타 소설이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그런 소설이 우루룩 쏟아지는 곳에서 감동이다 사이다 원하는 분들을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만 있을 뿐. 주인공이 어떤 행동을 하는 인물이며 어떤 전개가 흘러가리라 예상된다. 대체 역사물이 수없이 많지만 나는 이 대체 역사물인 파사란 작품을 흥미롭게 보는 이유는 이거다! 조차 없다면 과연 볼까요?

    찬성: 19 | 반대: 5

  • 작성자
    Lv.43 아이게르
    작성일
    21.06.15 18:19
    No. 2

    숨은 맛집이 숨어있는덴 이유가 있다죠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아이게르
    작성일
    21.06.15 18:38
    No. 3

    추천글 본문에 없는 이야기를 좀 대충 해보겠습니다


    소설 파사는
    한자 글자의 획과 부수를 풀어서破字 점을 치는 가난한 선비士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파자 점 치는 선비라 작중에서도 파사라 불립니다
    회빙환같은 건 없고, 역사를 대체하지도 않으니 장르로 치면 본문대로 민담 정도 되겠네요

    벼슬욕도 없고 출세욕도 없는 시골 선비가 그저 공부만 하다가
    우연히 세사에 달통해서 마을사람 돕자고 점 몇번 쳐주다가
    하늘의 노여움을 사게 됩니다

    천녀가 내려와 주인공인 파사에게 벌을 주고
    그 벌 때문에 촌구석을 벗어나 한양으로 향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장점은 주제의식부터 묘사와 에피소드까지 전부 쉽고 명확하며 단순한 구조라는 것이고
    단점은 문체가 이쪽 계열 최고(어려운쪽으로)인 군밤의 왕보다 더 하다는겁니다

    고전문학 읽는 취미가 있는 사람에겐 흥미진진한 동화책 같은 느낌이 드실테고
    학교다니면서 고전문학 파트가 비문학보다 싫었던 분들은 눌러보고싶지도 않으시겠네요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흉내지빠귀
    작성일
    21.06.15 18:45
    No. 4

    추천글 작성하신분 보다 아이게르님거 읽기를 추천해야겠네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9 쏘말
    작성일
    21.06.16 02:52
    No. 5

    재미야 각자의 취향이니 말할수 없지만 글이 참 좋습니다.
    시골된장 같은 글입니다.
    글 내공 또한 미숙한 초촐이 아니라 글좀 써보신 중견느낌이네요.

    조회,추천,선작 너무 없어서 클릭안하려다 후회할뻔했네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4 등골휜다
    작성일
    21.06.17 00:56
    No. 6

    읽어봤는데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21.06.17 08:20
    No. 7

    글이 참 담백하면서도 옛스럽네요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le******..
    작성일
    21.06.22 17:17
    No. 8

    21화 완결로,, 매우 짧은 글입니다만, 짧아서 더욱 뇌리에 콕 박히는 소설입니다! 작가님께서 장편으로 리메이크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옥황상제, 영조와 같은 에피소드를 시대별로 풀어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마치 동양판 맨프롬어스처럼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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