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추천글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미약한 글솜씨지만 작품이 너무 저평가받는 것 같아 안타까워 글 한 번 남겨 봅니다.)
저는 읽을 작품을 고를때 작품 설정을 보고 판단합니다.
작품의 설정을 보는 이유는
설정이 튼튼해야 글에 개연성이 생기고 인물의 행동에 현실감이 생겨 몰입하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작가의 필력이 좋아도 스토리가 엉망이면 오래 읽지 못하고 거르게 됩니다
저는 이 작품을 읽으며 작가가 작품 설정에 공들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카데미와 헌터, 아포칼립스를 합친 참신한 세계관, 복선에 맞춰 주인공 특전 개방과 함께 일어나는 이벤트, 기득권층인 탑과 유성 아카데미의 갈등 등 치밀한 설정이 돋보였습니다.
치밀한 배경설정과 더불어 인물설정도 구체적으로 짜 놓아 주인공은 물론이고 조연들도 각각의 성격을 잡고가니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작품설정이 튼튼하다보니 이야기를 설정붕괴 거슬림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뻔한 클리셰 범벅인 작품을 읽다가 이 작품을 읽으면
어찌나 속 시원해지는지 알 것입니다.
아카데미의 이레귤러가 되었다. 참신한 세계관과 튼튼한 작품 설정으로 수작인 작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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