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제국 부패한 공화국 대전쟁

저격병과 장미와 늑대

글

비르소

행성과 위성이 박살난후 끓는 용암대지 위의 비행대륙들에 살아가는 사람들

모든것을 잡아삼키려는 제국과

이에 맞서는 개척자들, 부패한 공화국 사이 대전쟁

행성을 자전하는 대륙과 대륙 사이에는 빠른 속도로 자전하는 위성파편들이 있어 쉽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늘을 나는 마성석을 달고 날아다니는 비공함들의 전투로 정복전쟁을 벌이는데

공중전? 이나 해전이란 느낌보다는

1차세계대전 탱크 타고다니며 싸우는 느낌입니다

공화국은 대전차 소총으로 딴딴한 마성석엔진?을 중거리에서 때려부수고

제국은 스톰트루퍼 돌격대가 전진해서 망치로 뚜쾅뚜쾅 박살냅니다 반쯤 제다이;;

내용은!.... 스포일러라서...

말하자면 앞마당 러쉬를 막는 임무랄까나

세계대전 뺨치는 여성과 노인입대 환영!이란

총력전 상황입니다

소개글의 비장의 카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건담이라도 타면 모를까 어케 막으려나

어쨋든 매우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아 공화국 암걸리니 고구마 싫어하시면 비추

[카이]

재밌습니다.
잘짜여져 있는 소설입니다.
추강합니다

[바질향편백]

아직 16화밖에 안나왔는데 뭘보고 잘 짜여진줄 아나요?

[돌쇠오빠]

솔직히 작가 수준이나 글 수준 15화로도 어느정도 충분히 판별되죠. 전체적은 스토리 플롯 구성능력은 못 봐도 서술능력이나 문체 정도는 판별되죠. 글 분위기도요.

[in****]

1~2화로도 충분함

[돌쇠오빠]

노답글은 1~2화 만에 걸러도 아리까리한 글들이 있죠

[행복한폴]

주인공이 확실히 정상적인 캐릭터는 아니네요. 그러니까 소설주인공이 될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몰입하기 힘들지만 의외로 이런 캐릭터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듯요

[공상중독자]

주인공이 일종의 내부고발자인데 동기부터 공감이 안 가는 비이성적인 인물이네요. 오히려 항복한 적국을 대상으로 제국이 저지른 제노사이드의 전례와 위험성을 경고하고 총력전을 주장하는 공화국 인사에 더 공감이 갑니다.

[공돌이푸]

정치인이 말하는거...믿을 수 없어요 그리고 800만 학살이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모랄빵 나는게 당연하죠 저같으면 그냥 gg치고 배신때리겠습니다

[공상중독자]

제국의 제노사이드는 정치인이 역사 운운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해 항복해서 국민들이 살 수 있다면 주인공의 행동이 납득이 가겠지만 전례가 그렇지 못하니 공감이 가질 않네요. 주인공 개인이 PTSD에 모랄빵난 것까진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전쟁의 승패에 전국민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사실을 폭로해 국민의 알 권리는 충족시킬지언정 전국민 모랄빵이 나는 결과를 유도하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알 권리가 전국민의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단순히 정부에 대한 반감 때문에 앞뒤 안 재고 일을 저지른 건지 어느쪽이든 이해불가입니다.

[자와라]

뭔가 제국 vs 공화국의 대결이라는 것과 동원하는 함선수가 수십~수백도 아닌 만단위라는 점, 공화국의 수장을 (주인공시점으로는) 매파 포퓰리스트로 묘사한걸 보면 은영전이 떠오르네요. 군상극이 아니라 특정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고 배경이나 이것저것 은영전과는 차별화된 요소가 더 많긴 하지만 말이죠.

[NyaMN]

이거 재밌어요! 설정도 나름 특이하다면 특이하고, ~천재냐느니 재벌이냐느니 이런 양산형만 보다가 이거보니 재밌더라고요. 연중 안하고 끝까지 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