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쿼카님의 글을 추천합니다. 일단 작가님의 전작을 두편 봤습니다. 하나는 아주 재밌게 하나는 별로(이건 타사이트에 게재)~
전전작을 원체 재밌게 읽어서 전작도 재밌게 보려고 했는데 전작은 아무래도 나의 소신과 잘 맞지 않아 안보게 됐습니다. 참 아쉬워요~~
그러던 중 무료란에서 작가님의 신작이 올라온걸 보게 됐습니다. 일단 찾아서 읽어봤죠. 판타지세계를 배경으로 한, 기존의 작가님의 작품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배경이어서 몇번이나 작가님이 맞나 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역시 글을 잘 쓰시는 분이라 정말 무리없이 쭉 읽었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감동코드가 있으십니다. 전전작에서는 너무 잘 맞았지만 전작을 안맞아서 말썽이었지만~~ㅠ
일단 작품의 소개를 하자면 판타지 세상에서 오크, 인간, 수인 등 어울려가는 사회에서 인간 중심의 세상이 무너집니다. 그 중심에는 왕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셨던 그러나 마나는 없어서 스스로가 왕이 될 수는 없는 일명 ‘부러지는검’이 있죠.
이름이 예전 영화에서 나왔던 인디언식 이름짓기라서 왠지 더 재밌는 느낌입니다. ㅋㅋ . 특이하게도 인간세상이 무너진 후 인간들은 주로 오크의 노예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니면 떠돌던가~~역시 부러지는 검은 떠돌다가 왕의 재목을 만납니다. 처음에는 무척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했던 아이를~~그것도 여자 어린아이~~!!
그리고 왕의 재목답게 끝까지 꺾이지 않는 그 모습에 반해 인간의 나라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이렇게 인간의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여정인거 같아요. 근데 확실히 작가님의 감동코드가 있어서 초반에는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게 됩니다. 후~~
글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밖에 소개를 못하겠습니다. 하여간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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