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글에 큰 맥락에서의 스토리 유출이 있습니다.
요즘 현대판타지 정말 비슷한 스토리 너무 많습니다.
뜬금없이 게이트 열리고,
주인공이 환생이든 상태창이든 월등한 능력 가지고,
X나 짱 쎄서 다 죽이고 다니고,
그런 주인공을 사람들은 뇌 없는 좀비마냥 무조건 사랑하고.
그런 내용 반복반복반복.
이제는 정보포화가 되었는지 뇌에서 그런 류의 제목만 보이면 필터링해버리더군요.
그러다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 글을 발견했는데..
제목에 고심하셨을 작가님께 죄송하지만,
저는 글 제목이 함정카드라 생각합니다.
저절로 스토리가 예상 되는
양산형 현대판타지 소설행 카드요..
하지만 분명히 다릅니다.
이 글의 장점은 식상한 레퍼토리가 아닙니다.
잘나가는 판타지의 제국이 지구를 침공한다면?
그런 판타지 세계를 지구가 점령하려 한다면?
그 한가운데에서 세력을 일군 주인공의 정치,
그리고 신이 되어가는 여정입니다.
아,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신’이란
전지하지도 전능하지도 않은,
단지 강력하기에 사람들이 떠받드는 존재를 말합니다.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말이죠.
그리고 한가지 더해
*판사님..아니 교황님
저는 특정 종교단체와 연관이 없습니다.
만약 그런 뉘앙스의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다 저희 집 고양이가 쓴 겁니다.
흠흠, 하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래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흥미가 갑니다.
주인공이 어디까지 강해질지.
아, 답이 정해져 있긴 하군요.
그럼 정정해서 어떻게 거기까지 갈지.
제목대로 전생으로 이계의 지식을 가진
현대에서 살아온 인간이,
판타지 세계에 나라를 세웠고,
어디까지 더 국가를 키워갈지.
아니, 어떻게 키워갈지.
우연히 발견한 참신한 빛의 보석 같은 글이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생각보다 관심이 적은 소설에 추천 글이라곤 한번 적어본 적 없는 제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주륵 ㅠ_ㅠ
어디, 이 소설이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
같이 한번 읽어보시지 않겠습니까?
‘나는 전생을 기억한다’ - 이기준 저
https://novel.munpia.com/21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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