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로판에 등장하는 누나바라기 서브남주와 비슷합니다.
(혹시몰라 언급하자면, 집착물의 그 누나바라기는 절대 아닙니다! 누님이 히로인도 아닙니다!
그냥...누나를 모함하고 방해하고 상처주는 길거리 쓰레기들을 살포시 치워주는 그 누나바라기입니다.)
<이야기 요약>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레 이야기를 요약해보면,
어느날 주인공이 죽게 되고, 소설 속에 빙의합니다.
빙의한 캐릭터는 회귀한 여주의 남동생.
여주는 자신을 죽인 흑마법사 단체와 가문에 복수를 하려 합니다.
주인공은 골드샵이라는 골드만 있다면 무엇이든 살 수 있는 능력으로 멋진 현☆질을 시전하며 잘생기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꼬맹이가 되어 아카데미에 다니며 누나를 보조합니다.
<이 소설의 매력>
먼저, 인물이 매력있습니다.
현생에서 가족들에게 무능아라며 외면받는 주인공과
가족에게서 쓸모가 없어지자 버림받는 누나.
믿을 곳 없는 이 세상 속에서 서로가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 되어 치유받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런거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로판에 나오는 누나바라기 남동생이라니...후, 필자는 이런 소설 기다려왔습니다.
그리고 누나가 남동생을 안 부려먹습니다. 오히려 후훗, 귀여워라 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느낌이죠.
과연 소설 속의 누님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야말로 판타지)
다른 소설들과 달리 첫 살인에 대한 정신적 충격 또한 현실적으로 묘사할 만큼, 심리 묘사가 뛰어납니다.
(으음...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더 이상 하면 스포가 될 듯하여 참겠습니다...)
시원한 현질과 돈벌이, 훌륭한 능력을 통하여 대리만족감을 얻습니다.
주인공이 태어난 가문은 현대로 따지면 몇백조를 버는 재벌 상인 가문입니다.
고로 용돈이 무지막지합니다.
(아마 이 용돈이 없고 그냥 평범한 가문에서 태어났다면 가문을 쥐어 짜내야 지금처럼 골드샵을 이용할 수 있었겠다...라고 생각할 정도죠.)
주인공이 개인적으로 돈벌이 활동도 하는데, 버는 금액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자세히 말하면 스포가 되기에 이것 또한 자제...)
<이 소설의 흠>
작가님께서 숫자에 대한 손이 크십니다(?)
용돈의 금액 자릿수부터 마법 서클의 수, 몬스터의 수 등등...
(필자는 그냥 저 세계관은 숫자가 널찍널찍하구나~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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