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카데미물 소설 중 재미있는 것 하나 추천합니다.

선독점 아카데미물 주인공에 빙의함

글

케밀

처음쓰는 추천글이라 중구난방일 수도 있습니다.

이 소설의 시작은 미친 신이 주인공이 쓴 소설의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주인공을 작 중 주인공인 신태현에게 빙의시키며 시작하는 이야기 입니다.

막 명작이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킬링타임 요소는 정말 잘 갖추고 있습니다.

적당한 고구마와 확실한 사이다, 다른 빙의 주인공과 달리 확실히 소설 속 세계와 자신을 분리하는 냉철함, 그리고 히전죽(수현아ㅠㅠ)

이 소설은 아카데미물 특유의 가벼움과 주인공의 냉정함으로 나오는 무거운 분위기까지 잘 표현했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작가님이 감정표현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보면 끝까지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소설입니다.

[liquidai..]

조루엔딩 낸 작가를 떨구는 프롤로그 부분도 진부하지만 재밌게 쓰셔서 나름 기대하며 봤는데요. 필력이 없진 않지만 주인공이 너무 가볍고 정신병자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보기 거북해집니다. '나는 작가니 창조주고 니들은 내 피조물일 뿐이야'라는게 주인공 독백에서부터 스물스물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별로였어요. 원작 히로인 비스무리한 느낌 풍기던 여자애를 대련 중 지 혼자서 실수하다 정신 나가서 개패듯이 패 놓고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와 농담따먹기만하다 돌아오는 걸 보고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작 중 등장인물 입을 빌리면 헌터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상이였다는 말도 있는데 말이죠. 뒤로 가면 동화율 관련 떡밥이나 주인공 각성 장면을 넣고 싶어서 이런 식으로 주인공 성격을 조형하셨는진 몰라도 그때까지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은 부족한 듯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 제 주관적인 의견이나 필력자체는 나쁘지 않으니 소개글에 관심가는분은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덜렁덜렁]

히전죽? 죽임?

[말버러]

3화못넘기겠던데ㅋㅋ

[금태양아치]

중2?

[두비두밥44]

공식적으로 주인공이 정신병자 아니었나

[kirper03..]

맨 윗분이 말한 작가는 창조주고 니들은 내 피조물이다 라는 부분이 후반에 보면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