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은 처음 써보는 거라 긴장이 많이 되네요.
솔직히 추천글을 써도 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미 나온 지 3년 가까이 된 글이라 이고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겠지만
못보신 분들을 위해 추천 글을 써봅니다.
책 먹는 마법사 제목과 같이 책을 먹는 마법사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테오도르 밀러는 아카데미에서 3년째 졸업하지 못한 낙제생입니다.
아카데미의 2가지 졸업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기와 실기 중 실기인 3서클 마스터를 달성하지 못해 졸업을 못 하는 상황입니다.
테오의 담당 교수인 빈스 교수는 테오를 불러 마지막 유급 장을 전달해 줍니다.
착잡한 기분으로 테오는 도서관으로 이동하여 몇 번이고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으며 공부를 하기 위해 책들을 꺼내던 중 못 보던 책을 발견합니다.
책의 정체는 ‘탐욕의 마도서 글러트니’ 글러트니는 책 또는 아티팩트등 마법과
관련된 모든 물선등을 섭취하여 마력양, 감응력, 마법을 증가, 획득 할 수 있는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작성한 원본일 경우에는 제작자의 경험 또한 섭취할수 있습니다.
섭취한다고 해서 뿅 하고 생기는 것이 아닌 책에 남겨져 있는 기역에 ‘싱크로’해서 주인공이 직접 경험을 한다는 점 또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테오는 선천적으로 마력량과 감응력이 처참한 수준이라 아카데미의 졸업 조건인
3서클 마스터는커녕 3서클을 달성하기에도 힘든 수준이죠 하지만 글러트니를 이용하여 다른 마도서, 책, 아티팩트등을 섭취하여 마력을 증가시키고 마법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며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테오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활용하여 금세 3서클을 달성하고 신동이라 불리는,자신을 맥이려한 후배를 이기면서 빈스 교수의 의심을 받고 대화을 하게 됩니다
빈스 교수는 자신을 스승으로 생각한다면,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일이라면도와주겠다 말을 합니다.
테오는 짧은 고민 끝에 빈스교수에게 털어놓습니다.
빈스교수는 테오의 비밀을 알고 한치의 망서림도 없이 맹세의 마법으로 테오의 비밀을 지키겠다 맹세합니다.
여기서 저는 여러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통의 소설 이라면 이런 상황 자체를 잘 쓰지 않고 능력 또한 감추는데 감추지 않고 말한점도 그렇고 빈스교수의 태도에서도 놀랐습니다.
주인공을 위협하지도 주인공이 가진 힘을 부러워하지도 않고 흥미로워하고테오와 계약함으로 테오를 도와주는 조력자와 스승 포지션이 됩니다.
이후 수도에서 열리는 마법 경연 대회 전투마법 부분에 참가하여 차기 청탑주 후보
실비아를 만나게 됩니다.
스토리 요약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아카데미에서 성장을 많이하고 나올줄알았는데 25화안에 아카데미스토리를 스킵하더군요.
메켄로 작가님은 설정과 떡밥, 캐릭터를 자세하게 짜놓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보다 입체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는 독자들이
소설에 몰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죠, 특히 캐릭터가 부분이 그렇습니다.
묻혀가거나 업혀가는 조연 캐릭터가 없죠 첫 등장 때 뿌려놓은 떡밥을 끝까지 활용하고 어 이게 떡밥이었어? 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이거 이해가 잘 안 되는데?” 하는 부분은 작가의 말에 작가님이 보충이라는 느낌으로 써놓습니다.
메켄로 작가님의 명작 책먹는 마법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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