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의 먼치킨 추천글

독점 방송국의 먼치킨

글

탄탄비

투데이 베스트를 보다가 발견한 따끈따끈한 글입니다. 앞으로 순위 올라갈 일만 남아있어서, 내가 오히려 발목잡는게 아닌가, 추천글 쓰기가 저어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많은 분들이 읽게된다면 좋을거 같아서 추천합니다.

줄거리는 취업을 위해 되는대로 원서를 넣던 대학 졸업생 입니다. 그의 힘든 취준기간의 버팀목은, 무명 아이돌 그룹입니다. 케이블 방송국에도 원서를 넣고, 최종면접에도 붙은 그날, 원래 방송에 뜻이 없었지만 경력 쌓고 이빅할 생각으로 기대가 만반입니다.

게다가, 그 방송국은 자신이 팬인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고정 예능 프로그램까지 있는 상황! 하지만 갑자기 주인공이 응원하던 그룹 해체설과 프로그램 종영, 소속사 계약 해지 소식이 들려옵니다.

속이 상한 주인공은 팬클럽에 들어가서 항의하자는 글을 올리지만, 조회수는 자유연재란 소설 프롤로그 만큼도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별 수 없이 방송국으로 향한 주인공, 새끼 피디로 프로그램에 들어가게되고, 스타피디의 인솔아래 참여할 프로그램을 고르게 되는데...

4주 뒤에 종영할 프로그램, 아끼는 그룹의 해체를 막아라! 라는 생각보단 그냥 아끼던 그룹 구경하면서 6개월은 채우고 짤리자라고 생각했던 주인공은 생각보다 인간말종인 담당피디덕에 태풍의 핵으로 올라섭니다.

전개가 빠르고 시원합니다. 먼치킨이란 말을 붙일만 합니다. 주변사람들이 따뜻합니다. 저는 이 글이 오히려 약간은 인간찬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했지만 빛을 못봤던 사람들이랑 같이 종영될 방송을 재편성시키려고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한번 읽어보세용.

[kuyh999]

재밌게 봤습니다.

[흙색불사조]

연재분 다 읽어보고 왔습니다. 괜찮은데요? 물론 뭔가 아쉽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저는 연예물 자체를 잘 읽지 않는 사람인데도 계속 읽어보고 싶어서 선작했어요.

[격화가]

20화 되면 추천하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챕터 구성이 좋고 착각/오해물 부분도 있어서 간간이 재미를 더하죠.
다음 화가 기대되는 연애계 이야기.

[suzan]

재밌네요 이거.

[袖手樵隱]

추천글에도 내공이 있는 듯합니다 보러갑니다 슈웅

[n5******..]

재밋음 뻔한 소재 두개 엮어거 하니까 오히려 새로움

[nogiveup]

전공도 아닌 사람을 바로 투입하는 막내피디로 뽑는다는 설정 뭐죸ㅋ

[k8******..]

좋아요 싫어요가 비슷하네? 호불호갈림?

[타록]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연성이나 전문성이 부족하고 글 속 인물, 시청자들까지 생각이 전혀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한마디로 설득력이 없는 느낌? 생각없이 보면 나쁘지 않아요

[마굴탈출자]

개연성이 안보인다고 해야되려나??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세부내용이 이해가 안됨... 일례로 메인피디가 결근했다고 해서 수습피디가 통제하는 말같지도 않은소릴함. 3화가다가 바로 하차

[야우]

몇편 보다가 그냥 이해가 안가서 따라가지 못하겠더군요. 판타지가 재미만 있으면 되지 무슨 개연성이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머릿속에서 납득이 가지 않으니 그 재미라는것도 저에게는 사라지더라구요.
조회수는 꽤 많은걸로 봐서.. 나중은 좀 말이 되나 싶긴 한데. 그래도 제가 보지는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