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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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차가나다라
- 21.01.16 17:1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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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지리산불곰
- 21.01.16 17:3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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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군청(群青)
- 21.01.16 18:2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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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월천우
- 21.01.16 20:3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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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게으른황소
- 21.01.16 20:5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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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사신서생
- 21.12.19 20:2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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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PBR
- 21.01.16 21:3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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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낙엽사묘정
- 21.01.16 23: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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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세상의아침
- 21.01.16 23:5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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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겨울연풍
- 21.01.17 08:53
- No. 10
5번은 정주행했던 글이네요. 요리하는 부분, 연애하는 부분, 전부 좋았습니다. 재벌집, 전독시, 내키s.. 등 순위권과 비교해도 좋은 글이에요. 재벌, 성좌, 헌터, BL.. 각 장르별 수작급과 비교할만 한 충분히 전문가물 중에서 수작에 드는 글입니다. 딱 단점은 대회, 경연이 많다는 것. 마지막 부분인 파리쪽은 저도 슬슬 또? 싶었으니 ㅋㅋㅋㅋㅋ. 그래도 알콩달콩한 맛은 이 소설 따라가는 소설을 못봤네요.로판도 딱히 거리낌이 없어하는 편이라 카페쪽에서도 재밌다는 소설을 가끔 봤는데 요리의 신보다 더 달달한 건 아직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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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아이의룬
- 21.01.17 13:4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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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몰과내
- 21.01.17 15:42
- No. 12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히로인이 셋이라는 것임.
주인공과 연예하는 히로인이 아니라 작품을 끌고 가는 그런 히로인이 셋이라는 점임.
카야는 당연하고 레이첼과 준이 작품 중후반부를 담당함.
주인공이 본받는 대상들이 다 여성이라는게 이 작품의 차별점.
결국 내용이 분산될수밖에 없고, 주인공에게만 집중하던 요리대회까지와는 다르게 이후 전개가 산만하게 느껴질수 밨에 없는듯.
대신 이런 식의 전개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음.
등장인물들이 다 생생하게 움직이고, 살아가는 세상답게 느껴져서...
이 작품에서 시스템은 말 그대로 그냥 거드는 요소임. -
- Lv.55 보고있어
- 21.01.17 21:0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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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마세르
- 21.01.18 02:0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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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아라운
- 21.01.18 14:0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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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사과타르트
- 21.01.20 13:0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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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니꼬알
- 21.01.24 13:4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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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겨울벚꽃
- 21.02.04 09:01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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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1 whitefog..
- 21.02.22 00:5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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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whitefog..
- 21.02.22 01:29
- No. 20
에피타이저는 맛을 상상하게 만드는 요리의 레시피구요.
메인 요리는 오로지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는 민준의 성장기 입니다.
디저트는 읽고나서 드는 생각입니다.
에피타이저의 디테일이 저로 하여금 더 메인요리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요리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지만 사람이 꿈에서 하늘을 나는 것처럼 상상만큼은 다 맛보았네요. 덕분에 메인요리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메인요리가 살짝 질겨요. 그래서 오래 씹어야 하지만 나오는 육즙은 비슷한 맛이라 실망하시는 분이 많네요. 전 전부 다른맛을 느꼈어요. 요리대회에선 가장 자극적인 맛을 느꼈고 이후엔 저 조차 배움에 대한 갈증을 나게하는 갈구의 맛, 한 사람의 세계가 확정되는 듯한 사고관이 완성되는 맛, 열등감이 들지만 같이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한 동반자를 동경하는 맛, 놓친 맛이 있나 주위를 둘러보는 맛, 독기는 사실 고집인걸 깨달았을 때 모든 맛을 감싸주는 포기로 완성된 맛. 누가보면 가장 감동한 부분인줄 알겠지만 비슷하지만 서로다른 육즙을 질기고 비슷하다는 단점으로 아예 코스자체를 포기하시려는 분께 열심히 변호하려다 보니 길게 쓰게 됐네요.
디저트는... 서로 다 다른맛이 날 거예요. "당신을 여기까지 끌고온건 자신감이죠. 저를 여기까지 끌고온건 열등감이예요" 라는 문구가 떠올라요. 주인공이 한말은 아니지만 열등감에 몸부림칠만한 주인공은 그 열등감을 버텨내고 버텨내서 결국은 버텨냈다는 그 이야기가 저로 하여금 친구들을 열등감과 동경사이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그 마음이 첫번째 맛이구요.
예전이라면 맛(필력)과 재미(컨셉)를 모두 담았을 만한 소설들이 '양판소'라는 이름하에 재미에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고 맛마저 깎아내리는 미식가들이 많아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두번째 맛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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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쪽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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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5쪽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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