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제목은 촌스럽다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똥뮬리엘인 너로썬 제목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정주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초반 한 10화정도는 좀 고구마 느낌이 날려했는데 그 후로는 고구마? 사이다?이런 생가보단 이 소설은 그런 장르로 보는 것이 아닌 우러나오는 향과 느낌으로 봐야한다라도 느꼈습니다.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은 모르겠지만 감정을 다루는 스킬이 대박입니다. 왜 여태 안떴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요즘 판타지물들은 크게 3개로 구분된다라고 생각합니다.
1. 감정을 동하여 볼 수 밖에 없는 소설
2. 요즘 유행하는거 때려박고 요리를 성공적으로 만든 소설
3. 그냥 눈만 버리는 소설
이렇게 세가지로 나뉜다고 보는데 이 소설은 1번에 해당하는 소설입니다. 꼭 보셔야되요 진짜 여운이 장난 아니예요 지금은 비축분이 없어서 추천글을 쓸 수 밖에 없지만 꼭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면 대단한 작가님이 되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물론 이런 스텐스로 유지해야한다는 가정이지만요.
지금까지 나온 화들을 보면 초심만 잃지 않으면 소설 자체의 퀄리티는 최소 중상입니다. 모두 한번씩 10화 정도만 맛 좀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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