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 않은 정판소설

독점 아델루스 (광휘의 기사)

글

기억속상자

지인 추천입니다.

지인 추천 안좋아 하시는분들은 조용히

걸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월 말부터 연재한 이소설은

조회수 9천, 선작 400명, 추천 420의

그리 폭발적이지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제가 알기로는 지인추천2번,

독자추천1번 있었고요.

마지막 추천은 조회수 1800을 뚫으며

좋아요 횟수도 꽤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기존에 [아델루스]란 제목으로

연재를 했었고, 여러 독자님들의 의견을

물어 ‘광휘의 기사’라는 부제를 붙였네요.

스포가 될 수 있지만 이 소설은 주인공

랜서드가 준남작가의 서자라는 신분의

한계를 넘어 아델루스(왕실근위기사단)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4세기 중세유럽을 배경으로 쓰여진

이 글은 주변환경과 인물, 심리 묘사가

정말 뛰어난 작품입니다. 여러 독자님들에게

작가님 필력이 준수하다는 호평도 많이 받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유려한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필력은 좋지만 문피아에 맞지

않는 메타의 글이라는 혹평도 있었지만...)

모쪼록 기사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정판소설입니다.

일반연재로 이미 26화까지 연재되어 저는

이미 내용을 알고있지만, 후에 나올 외전1

평야 전투씬은 우리나라에서 기병전투를

이렇게 잘 묘사한 글은 없다라고 생각 될 만큼

소름이 돋습니다.

[심술꾸러기]

공모전 시즌이라고 또 추천게 혼잡해지기 시작하는구나... 그 이전에 이건 추천보다는 홍보 성격이 더 강한 것 같은데 ㅋㅋㅋㅋ 첫 줄부터 지인 추천 안 좋아하는 사람은 조용히 거르라니 이게 다른 사람들에게 남 글을 추천하는 사람의 태도가 맞나??

[미스터쪼]

정중하게 올린 말씀인데, 저 말이 기분 나쁘셨다면
정중하게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관측]

그냥 작가를 욕하지

[기억속상자]

제가 바보처럼 독자님들에게 연재글 삭제하고
공모전에서 연재글 올린다고 안내드린 후 글을 삭제했어야
하는데 그러지못해 직장 후배에게 추천글 올려달라
부탁했는데 저렇게 심기 거스르는 말투로 써놓았군요...

[관측]

저건 추천글이 아니라 그냥 작가님한테 서운한게 많은걸 표현하는거 같아요

[기억속상자]

제가 사수라 많이 갈궈서 그랬나봅니다...ㅎㅎ

[홍삼더덕]

이 글은 공모전 전 글까지 합쳐서 지인추천만 네번이네요. 지인 추천은 사실상 자충수에 가깝습니다. 그것도 한두번이지 4번 정도 하다보면 거의 독자들에게 추천한다기 보다는 강권하는 수준이에요.

크림이 물위에 뜨듯이 뜰 글은 언젠가 뜨게 되어 있습니다. 글이 자꾸 뜨지 않으면 둘 중 하나를 고민해보세요. 내가 쓰고 있는 글이 독자들의 니즈에 잘 맞지 않는 건가? 아니면 내글이 진짜로 좋은 것이 아닌건가?

제가 보기에 이 글은 수많은 정판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아버지에게 핍박받던 아들이 성장해서 기사가 된다는 플롯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성장형 주인공으로서 쓰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수많은 바리에이션을 넣어서 독자들을 현혹합니다. 근데 이 소설은 너무나도 담백하다 못해 뻑뻑합니다. 게다가 진행속도 역시 느립니다. 4~5화에서 주된 내용은 검술 선생을 받는다는 것인데 다른 소설이었으면 한 챕터에 다 몰아넣고 추가적인 이야기까지 했을 이야기지만 여긴 그것에 두편이나 할애하고 있는 겁니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볼 때 이들이 뭘 먹고 냄새가 나서 레몬을 치고 하는 것을 읽으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랜서드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인물이고 어떻게 나아갈지를 보려고 하는 거죠. 이를 다 설명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랜서드가 밥을 먹는데 서투르게, 혹은 예식에 맞지 않게 생선을 뒤집다가 아버지한테 교양없는 놈이라고 혼나는 씬 하나만 있어도작가님께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지 금방 보입니다. 지금 소설은 그걸 다 일일이 늘어놓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기억속상자]

홍삼더덕님 안녕하세요^^
오해가 있으셔서...ㅠㅠ 독자추천 2,
이번까지 포함해 지인추천3 입니다.
소중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독자님 이전에도 같은
내용의 피드백이 많아 초반 이후부터는 글에 힘을
빼고 인물간 대화를 중점으로 간결하게 써내려
갓습니다. 추후 올리는 글 시간나시면 읽어보시고
신랄한 평가해주시면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추세추종]

최소한 15~20편은 쌓아놓고 홍보를 하는게 기본아닐까요?

[기억속상자]

수정하고 수정한 글이 3권 분량정도 되는데
일마다 정해진 양만 올릴수 있어서요..ㅎㅎ
금방 후루룩 올리겠습니다!

[머거본땅콩]

추천은 못해도 10화 이상 해주세요... 이런글은 추천이 아니라 홍보성이죠..

[기억속상자]

오늘 연재 제한 풀리면 무더기로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저친구는 이미 일반연재분을 보고 추천글을
올리는거라...

[사이다황]

룰이있는데 룰을 어기면 당연히 욕을먹조

[기억속상자]

네 맞습니다. 금일 9화까지 업로드되있고, 12시지나면 11화까지
업로드됩니다!

[치약나라]

우와 여기 무섭다.

[기억속상자]

타 플랫폼에서 넘어 오셨나봐요? ㅎㅎ
문피아는 맵더라구요...ㅎㅎ

[막장법사]

내 소설도 재밌는데 ㅜㅜ

[기억속상자]

작가님 '영지에 사람이 없다!' 라는 소설 읽고 있습니다 ㅎㅎ

[막장법사]

감사합니다 ㅜㅜ

[GellyRol..]

유려한 문체라던가 섬세한 심리묘사라는 부분은 눈에 띄지 않는데요.

오히려 필력 부분은 평범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추천글 그대로 지인 추천 거르시는 분들은 그냥 거르셔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