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 되는 방법은 물리학자의 기억을 물려받은 판타지세계의
소영주의 이야기 입니다.
45번까지 읽어보면서 느낀점은 주인공 외에 조연들의 비중이 높고
각각 개성들이 돋보인다 입니다. 대사들이 찰집니다.아주그냥~
그리고 우리가 쉽게 알고있는 화약 증기기관 펌프 (쑈바~ㅋㅋ)
같은 물건들이 소영주의 세계이선 혁명적이기까지 한 물품이 되어 쓰이는
재미가 있어요
과학기술로 만들어진 신기전... 위력이 어마어마 한데도 주인공은 벌어진
영지전에서 조차 인명피해를 최대로 줄이려는 장면은 중세시대를 살면서
생각은 현대적인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 같은 거였던거 같습니다.
거리의 풍경 ,돌아다니는 아이들이나 귀족들의 차림세 사람들이나 건물들이
풍기는 분위기... 이런것들이 실제로 보고있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주인공의 주변으로 모여드는 유능한 인재
갈등과 대립이 예상되는 교단
그리고 흑마법사 마스터 와 검술을대성한 대공까지...
유쾌하면서도 경쾌하며 ,긴장감과 몰입감까지 곁들어진 멋진 작품입니다.
앞으로가 기대 됩니다. 더 자세히는 스포일러 같아서 말못함미다.
11월 읽을거리 라고 베너 광고를 띄우길레 쭈욱~ 흟어 보다가
고른겁니다. 결과는 대만족!
말미에 이유가 나오겠지만, 주인공이 과학자-물리학자 인데
판타지 세계에서 과학으로 영지를 부흥시킨다는 이야기 입니다.
단순하죠?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시간도 잘가요-)
근데, 작가가의 말에 보니까 작가가 써서 올린 글중에서 과학적인 부분에
좀 심한 글들이 있던 모양입니다. 세세하게 틀리거나 교정이 필요한 부분
같은것이요
저도 작가의 말을 공감합니다. 스토리를 위해 과학상식을 활용한 부분이지
장르소설을 무슨 네이쳐논문처럼 쓸일은 아니잖아요?
좀 살살해주세요 많이 아시는 독자님은 값진 보배와도 같지만
너무 타이트한 조언은 피드백이 아니라 작가의 기를 죽이는 거 같습니다.
'사과도 적당히 즙을 내야지, 너무 짜버리면 쓴맛이 난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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