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문피아 웹소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이란 광고 패널을 보고 우연히 클릭하여 이 소설을 읽게 되었다. 간단히 내용을 소개하자면 고생고생하며 차장까지 올라갔지만 권고사직을 당하고 퇴사하는 날 첫 입사날로 회귀하여 승승장구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는 사내정치다. 회귀 전 주인공의 회사생활을 꼬이게 한 장본인 ‘박준형’과의 사내정치와,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는 임직원들의 암모수술수가 신입사원 김철수의 하이라이트 아닐까. 또한 작가의 디테일한 설정으로 각종 능력, 스킬이 아닌 노력과 운으로 위기를 해쳐나가는 주인공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재미도 있다.
현대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클릭해보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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