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물 추천입니다

문피아 16년동안 처음 추천합니다..

우연히 읽게 된 글인데 재미에 비해서 조회수가 낮아서 연중될까봐 날림으로라도 추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소재는 흔한 아포칼립스에 상태창과 스탯, 스킬등이 혼합된 전형적인 글입니다.

하지만 일단 작가의 필력이 나쁘지 않고 주인공이 호구도 아니지만 퍼주지도 않고 고구마도 아니지만 연속적 사이다도 아닌 전개에 있어서 어느정도 중용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다만 극초반에 합류하는 여자동료는 처음에는 개성이 잘 표현된거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중도 적어지고 개성도 드러나지 않네요.

다른 동료들은 그 초반의 개성조차도 희미합니다. 거의 주인공 원맨쇼로 사건을 해결하게 되죠. 즉 동료들은 현재로서는 주인공의 짐 또는 인벤토리나 상점용 정도의 비중밖에 없다고 보여지네요.

이 글에서 맘에 드는 점은 주인공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이 의인화되어 주인공에 애정을 품고 본인을 희생해서 주인공의 위기를 구해준다던지 그런 특이한 소재가 묘사가 잘되어있어요..

결론은 특A급 소설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A-정도는 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GENDER特補]

일단 남마왕이 나오면 배제하고 싶어요.

[베지밀냥]

마왕은 나오지도 않는데??
아이디봐라...ㄷㄷㄷ

[즈내]

설마 男魔王?
참신하네

[굽네인간]

ㅋㅋㅋㅋ 컨셉이겠지...

[비만고양이]

아포칼립스물은 중간에 폭파되는경우가 많아서

[으르으르]

흠 ...

[어쩌냐]

주인공이 소시오&사이코패스 아니라서 맘에 듬.

[핫식스더킹]

음...초반만 읽었지만 아포칼립스라기 보단 그냥 헌터물인데

[점심밥]

조금 오글거리는것만 감수하면 재밌네요

[ga******..]

주변인물은 추임세 넣는 것 말고는 역활이 없는 것 같고

또 다른 등장인물중에 생각을 하는 존재도 안보이네요

어느부분에서 나쁘지않은 필력과 A급작품으로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베지밀냥]

추임세->추임새
역활->역할
일단 비문과 오타가 적고 내용전개에 있어서 무리수가 없는점이 괜찮더군요.
주변인물의 공기화는 추천글에서도 적었지만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보다도 안되는 글들이 100위권 안에 보이던데 그거보다는 좀 더 위에 있어도 될 글 같습니다.

[ga******..]

무리수 그리고 비문과 오타가 적으면 A급 소설이 되는 군요 순위권 어떤작품이 이 글보다 못한지 모르게지만 최근 제가 읽은 작품중에 이 글보다 못한 작품은 못봤네요

[베지밀냥]

취향 존중합니다

[블루미스트]

아포칼립스물치고는 너무 긴장감이 없네요.
초반 난이도도 너무 낮은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