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를 보자마자 남자가 남자에게 덤벼드는 내용을 보고 띠용!했습니다만 1화를 넘기면 매우 매력적인 스토리가 덤벼듭니다.
지금까지 사이다를 추구하는 많은 소설과는 반대로 해당 주인공은 해피엔딩을 위해서라면 고구마를 차라리 먹겠다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고구마가 단순히 답답한 요소로 비춰지기보다는 마치 매우 추운 겨울날 길을 걸어가다 만난 군고구마와 같은 훈훈함을 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비극적인 인물들이 행복해지는 순간에서 느껴지는 훈훈한 고구마를 한번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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