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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
20.10.11 21:02
조회
1,16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서칸더브이
연재수 :
251 회
조회수 :
2,008,566
추천수 :
56,524
이혼 가정에서 상처를 받아 자란 소년은 무당의 딸의 소녀의 고백을 무참히 거절합니다. 그 후로 소년에겐 여성의 속내가 들리는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그 후로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의 관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까칠하게 성장한 소년에겐 속내가 들리지 않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작년부터 유행하는 학원물 속 회귀 천재물과는 좀 결이 다릅니다. 회귀, 빙의, 환생이라는 국룰에서 벗어나 이능을 지닌 주인공물입니다. 기초적인 능력이 뛰어난 주인공에게 여성의 마음이 들리는 건 직업적 성공에 도움을 주지만 남을 신뢰할 수 없게 만드는 하나의 저주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먼치킨스러운 이 능력이 오히려 인물의 성격에 장애가 되기도 하고, 속내가 들리지 않는 인물과의 갈등에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치가 되는 점이 재밌습니다. 그 인물에 대한 불호가 강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소설의 재미를 한층 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현대판타지를 즐겨 읽는 이유 중 하나인 제가 경험하지 못한 직업의 세계가 이 소설에 잘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로펌 수습 변호사로서의 생활, 실제 법정에서 재판의 진행 등 제가 모르던 세계에 대해 마치 경험하는 듯한 재미를 준다고 할까요? 단지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 인식이 높은 직업의 외면이 아닌 실제 생활이 어떠할지가 잘 드러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이제 한 권 정도의 분량이 마무리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 매우 기대됩니다. 이 작품에 연중되지 않고 길게 연재될 수 있도록 이 추천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Comment ' 39

  • 작성자
    Lv.20 alwaysgi..
    작성일
    20.10.12 00:58
    No. 1

    디테일한 로펌 생활 + 영화 왓 위먼 원트

    찬성: 10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일
    20.10.12 14:44
    No. 2

    요약 굿

    찬성: 2 | 반대: 7

  • 작성자
    Lv.87 k5263
    작성일
    20.10.12 01:56
    No. 3

    재밌습니다

    찬성: 6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일
    20.10.12 14:45
    No. 4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88 ga******..
    작성일
    20.10.14 14:15
    No. 5

    나만 당할수 없다 이런 마인드 인가요?

    찬성: 6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일
    20.10.14 22:11
    No. 6

    딱히 그렇지는 ㅎㅎ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9 3920483
    작성일
    20.10.12 03:38
    No. 7

    진짜 괜찮네요 다만 고구마가 좀 있어서 이런 전개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안맞을듯해요. 저도 어머니 관련 고구마 한번 더 나오면 못볼듯..

    찬성: 18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78 소청
    작성일
    20.10.12 06:25
    No. 8

    잦은 고구마는 싫은데...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85 PBR
    작성일
    20.10.12 07:51
    No. 9

    다음화에서 어머니관련 수습못하면 다 떨어져나갈듯

    찬성: 17 | 반대: 2

  • 작성자
    Lv.99 유기장
    작성일
    20.10.12 08:52
    No. 10

    병든 아버지를 버리고 다른 남자들과 놀아나다가 현재는 재벌의 첩이된 어미한테 놀아나는 주인공입니다.

    이혼하고 나가면서도 집은 자기명의로 가져가서 주인공에게 지맘대로 걸레같은 여자와 결혼하라고 강요하고 말안들어면 현재 할아버지가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그 놈의 집을 팔아 치운다고 협박을 하고, 주인공은 집이 중요해서 결혼을 하네마네 하고 있고요.

    보다가 암걸릴 것 같아서 선삭 했습니다.

    찬성: 50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91 도막
    작성일
    20.10.12 13:53
    No. 11

    집은 이혼하고나서 아버지가죽고 가세가 기울면서 어쩔수없이 팔았는데 그여자가 사간겁니다
    전혀 다른 내용이에요

    찬성: 5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99 아도니s
    작성일
    20.10.22 13:27
    No. 12

    아 추천글 보고 볼걸 저기서 암 걸릴거 같아서 참고 보다가 터져서 삭제함 후 추천란 보고 봐야지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g5******..
    작성일
    23.05.16 01:32
    No. 13

    이런 ㅁㅈㄹ들이 댓글에 즐비한거 말고 재밌는 소설이지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도막
    작성일
    20.10.12 09:59
    No. 14

    시시하고 뻔하고 스무스하지 않습니다
    우리네 인생이 그렇듯 주인공 강시혁의 인생도 마음대로 풀리지 않네요
    엄마란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생에 가시처럼 박혀서 아프게만 합니다
    시련없는 소설은 킬탐용이죠
    추천합니다 재밌습니다

    찬성: 16 | 반대: 19

  • 작성자
    Lv.78 요기용
    작성일
    20.10.12 13:33
    No. 15

    이혼변호산데 여자 속마음이 들리면 정상인은 멘탈나갈꺼같은데 ㅋㅋ
    뉴스만봐도 미친놈들 천지라 아침드라마저리가라지 추천게에 자주보이면 보겠습니다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99 KAKOO
    작성일
    20.10.12 17:30
    No. 16

    고구마만 적당하면 좋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고구마 호불호를 봤을 때 불호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주인공 캐릭터를 차갑고 냉정한? 그런 느낌으로 만들었는데, 정작 가족 관련해선 다 뭉개집니다.
    그나마 이해한다고 하면 괜찮은데 어머니랑 관련되서 뭉개지는 상황 보면 목에 고구마를 때려넣은 것 마냥 목이 막히는데 사이다는 안주고 거기에 고구마를 더 집어넣고 억지로 사이다를 들이킨거마냥 행동합니다.
    그거에 불호를 엄청 타는 느낌입니다.
    댓글을 보면 대략 10개를 평균 유지 하고 계셨는데, 딱 그 고구마에 고구마 때려 부은 화부터 난리가 납니다.
    확인해보시고 그 화를 충분히 버티신다면 선호작 삭제는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다만 그 산은 많이 높고 험난합니다.

    찬성: 20 | 반대: 2

  • 작성자
    Lv.99 한탄
    작성일
    20.10.12 18:17
    No. 17

    발암을 위한 발암전개가 많습니다. 그리고 킬링타임을 싫어하신다면 장르소설말고 순수문학을보세요.

    찬성: 1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91 도막
    작성일
    20.10.15 23:31
    No. 18

    그정도로 각잡고 보기는 피곤하고 여유가없고
    마냥 사이다물만 보기엔 허전하고 아쉬울때
    이런걸 보는겁니다
    킬탐용 아닌거면 순문학 이건 정말 편협한 발상이네요
    장르소설을 너무 좁게 만드시네

    찬성: 5 | 반대: 16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20.10.13 07:02
    No. 19

    전작도 그랬는데 뭔가 이왕 쓴 김에 유료화하는거지 딱히 많이 팔고 싶은건 아니다...독자한테 영합할 마음 없고 그냥 내 맘대로 쓰겠다 하는 곤조 같은거? 야 이건 뭔가 아닌데 싶은 요소를 꼭 한두개씩 넣고 그걸 굳게 유지해나가는 희안한 글쓰기를 하시는 분...그냥 작가가 재밌어서 쓰는 글 같음

    찬성: 17 | 반대: 0

  • 작성자
    Lv.99 추세추종
    작성일
    20.10.13 09:18
    No. 20

    읽어보고 왔는데 재미있습니다.

    찬성: 3 | 반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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