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판타지, 상태창에 질린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몇가지 유형으로 나눠진 주인공과 조연들 어디서 본 느낌이 많이드는 캐릭터들까지.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문제들에서 자유롭다. 등장인물들은 개성이 넘치며 상태창이 나오지만 흥미롭다. 그 휙휙 넘겨버렸전 상태창이!
작가가 롤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티어가 아브실골로 나눠진다.
또한 흔치않은 경우인 성장형 먼치킨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던만추을 아는가? 안다면 한번 보라...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것이 느껴지면서도 아직 한참은 더 강해져야 하는게 느껴져서 좋다.
솔직히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한다만 요즘 연재시간 기다려서 챙겨보는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구매수가 적은게 아쉽다.
솔직히 나도 처음엔 이게 뭐지 싶었는데 50화 100화로 넘어가면서 어느순간 빠져들었다. 그만큼 몰입감이 있는 소설이고 몰아서 보기 좋은 것 같다.
덤으로 주인공이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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