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목을 보았을때 양판소인줄 알았습니다.
극초반부를 읽었을때 흔하디 흔한 무협소설인줄 알았습니다.
그런 섣부른 판단을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어떤 글이냐 묻는다면
참으로 정성이 가득한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자 한 자 꾹꾹 의미를 눌러담아 작가님이 고뇌해서 더욱 좋은 글을 쓰고자 했던 정성이 느껴지더군요.
짧게 작품에 대해 소개해보자면
대부분이 아실법한, 지각송 작가님의 소설속 엑스트라에서
진사혁+김수호. 이들과 비견되는 이가 주인공으로
그리고 기존의 소설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김하진과 비견되는 이가 있는 글이 아닐까 합니다.
무협세계에서 환생했던 그가 소설속 세계로, 더이상 소설이 아니게 된 세계로 넘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설속 엑스트라 만큼이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자꾸 어느 작품과 비교를 짓게되는데
그건 제가 말재주가 부족한탓이기도 하며
아쉬웠던 소설속 엑스트라의 결말이 생각나서인지도
혹은 이 작품에서 왠지모를 편안함이 느껴져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150화까지 나왔으며
다음 에피소드를 위해 작가님은 잠시 1주일정도 휴재에 들어가셨습니다.
추가로 일러스트가 좀 달달합니다.
정말 작품속 인물을 잘 표현해내신거 같습니다.
토끼표시가 깨알 재미있었습니다 하하
마지막으로, 이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다만 읽어온 소설이 2만권이 조금 넘는 저는
만족했습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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