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인기가 많은 소설이죠. 하지만 혹시라도 못 본 사람들을 위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소설을 57화 나왔을 때, 표지도 나오기 전부터 봐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저는 중도 하차를 아~주 많이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하차한 소설이 수도 없이 많지요..
하지만 이 소설은 연재작임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만의 독특한 무언가가 있어 꾸준히 찾게 되는 소설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독특한 무언가에 대해 설명하며 추천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독특하고 방대한 세계관
네 사실 이 작가님의 가장큰 매력이자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작(은둔형 마법사) 또한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죠.
다른 소설은 보통 나라, 세계라는 범위의 세계관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차원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원, 우주에 여러 종족이 있죠. 더 들어가서 각각 종족의 사정 (오크는 대부분 하층민이고 엘프는 성욕이 거의 없다 이런 식으로) 같은 걸 세세하게 원래 있던 세계를 자연스레 드러내듯 이야기를 전개하십니다.
또, 이 글의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위원회는 빠질 수 없겠죠. 여러 차원, 종족을 총괄하고 수형자들을 처리하는 위원회가 있습니다. 여기 주인공도 위원회에 수감되어 여러 차원(작품상 즉 현재는 변방인 제 7차원(지구)에 있죠)을 돌며 보석금을 벌기 위해 8백년째 노동 중이고요.
더 설명하고 싶은데 스포가 될까 봐 조심스럽네요..
보통 이렇게 세계관이 넓다면 설명이 대부분인 글이 될 수 있겠지만 이 작가님은 스토리를 진행하며 원래 있던 세계를 보여주듯 자연스레 보여주십니다. 그게 또 매력이라 빠져나올 수가 없죠.
2. 필력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말이 더 필요할까요? 하지만 필요하다면 말하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전 하차를 잘 해요. 술술 안 읽히거나 스토리에 오류가 있거나 너무 흔한 스토리? 바로 하차죠.
하지만 이 소설은 저 위에 무엇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필력이 좋다는 증거죠.
3. 캐릭터들의 매력
네 매력있습니다. 주인공부터 살펴보자면 의욕이 없으면서도 있달까요? 처음부터 일하기 싫어요. 라고 하길래 의욕이 없는 주인공인가 보다 했아는데 막상 일을 처리하는 걸 보니 워커홀릭이 따로 없습니다. 방해하는 놈들을 요로결석(1cm)의 저주를 건다든가.. 물론 안 하면 죽으니 하는 거 겠지만요. 여러 종족이 등장하는 만큼 다른 종족들 간의 케미도 좋고요.
암튼 이렇게 총 3가지 이유로 끊을 수 없는 소설입니다.
사실 더 많지만 졸려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ㅠ
소설을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면 부디 잡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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