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회귀해서 다시 잘되는 내용인가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사실 현판은 은근 배우되는 이야기를 취향이라 보곤 했는데
이 작품 주인공은 완전 노력파입니다.
무슨 능력쓰는게 아니라 찐노력이 글내용에도 보이구요
첫 역할맡았을 때 주인공이 그 역할한번하고 끝날것같은 느낌에서 어떻게 쭈욱 할지도 전개되는 과정이 궁금해지고 재밌었어요.
특히 초반부에서
"대본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으니까요."
이 부분에서 작중 인물도 소름돋았는데 읽는 저도 소름돋았어요 ㅋㅋㅋ
과거인연과 만나는 부분도 감동장면이었죠.
그리고 주인공 고향인 남항사람들!!! 진심 감동이에요.
뭐 주인공이 워낙 싹싹하게 해서 그렇지만 그래도-
전 주인공이 자신감있는 모습도 맘에 들었어요.
정작 주인공은 자신있는데 상황이 긴장감드는게 분위기가 빠져드는 느낌이었어요.
아직 한창 연재중이니까 이쯤하고 추천(팍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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