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현실은 답답하고 짜증나고 억울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잊기위해, 또 위로받기 위해 소설을 읽습니다.
주인공의 운, 용기, 지혜등이 내게 깃들기를 바라면서...
날아오르기님의 ‘킹방원 메이커’를 추천합니다.
전작인 ‘배우 조선왕이되다.’의 답답한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현실세계의 주인공이 죽어서 조선건국이 얼마지나지 않은 정도전으로 환생해서 역사와는 다르게 세상을 바꾸는 내용입니다.
대체역사소설은 대체로 주인공이 죽어서 왕이 왕자로 환생하는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조선의 재상으로 환생했는데도, 답답하지도 않고, 재법 좋습니다.
전작인 ‘배우 조선왕이 되다’에서는 주인공이 왕으로 환생했는데도, 많이 답답하고 짜증나는 점이 없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번작품은 신하로 태어났는데도 그런점이 거의 없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말장난스러움이 전작에서는 답답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오히려 좋은 느낌이 납니다.
원래 작가님의 전작을 보고, 다시는 작가님의 작품을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저의 오판이었습니다.
유쾌하고 침신한 아이디어도 돋보이고, 무엇보다 계속 볼수있을정도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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