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라는 장르는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찿아보던 중,
찿게된 작품이 바로 [내 아이들이 우주에 들끓는다] 입니다.
심지어 저는 운까지 좋은편이었습니다.
마침 작가님이 [거대인공지능 키우기] [악의 문명] 등
여러 SF 장르의 작품들을 집필하시던 분이셨거든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면,
1.탄탄하고 구성있는 전개
우선 소위 ”개연성 파탄” 이 거의 없습니다.
주인공인 ”크라이언“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고를 합니다.
다른 실험체들 과는 다르게 제일먼저 뇌를 발달시킨게
그 예라고 할 수 있고, 또한 인간들에게 순응하며 사는
주인공을 인류를 증오하고 인류의 적으로 전향하게
하는 원인 또한 충분히 개연성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원인을 직접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거든요.
2.빠른전개
개연성 + 빠른전개 이 둘은 물과 기름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상반된 개념입니다.
하지만 FromZ 작가님은 SF 장르를 오래 집필한 능력자 답게
충분히 빠르면서도 개연성 있는 전개를 보여 주십니다.
대표적으로 주인공, 크라이언이 다른 실험체들을
이겨내고 본격적인 지배자 싸움에 들어설떄가
11화부터 입니다. 다른 작품이었다면
30화 넘게 질질 끌었을 내용을 10화만에 정리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분량이 너무 적은게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각 화마다의 분량이 충분히 길어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3.풍부한 세계관
지금까지 작가님의 능력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면
이젠 세계관 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설정집을 따로 운영하십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링크타고 들어가보셔요 :)
이 작품의 세계관은 작가님의 전작인 “인공지능 키우기”
에서 20년이 지난 후의 세계입니다.
이미 세상은 발전을 거듭하였고 인류의 찬란한 문명은
은하계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인류는 경쟁자가 없는 은하계라는 축복받은
지리적 특성덕에 빠른 발전을 거듭하였고,
결국 초 거대 문명을 건설하였습니다.
또한 거대기업이 항성을 주체로
국가를 건설하는데 현존하는 국가들중
대다수가 이러한 거대기업들 입니다.
이대로 작품의 장점을 나열하면 끝도 없을 것 같군요 ㅋㅋㅋㅋ
사실 열거하자면 1~100 까지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지금 보고계시는 여러분을 위해서 이만 줄입니다.
사실 제가 쓴 추천글이 오히려 좋은작품에
누를 끼친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지만,
오늘 연참해 주신 작가님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벌써 1200자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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