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공을 익히면 뇌졸중. 심장파열. 심근경색, 뇌졸증 등등의 각종 부작용에 시달려서 결국 주화입마에 걸리게 된다. 하지만 [재생] 능력이 있으면 어떨까? 그런 아이디어로 캐릭터를 만들고서. 중2병 처럼 중얼 거려 보았다. 본좌가 바로 천마이니라!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천마님입니다.
다만 천마가 빙의 하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천마가 되고자 하는 내용이죠.
작품소개처럼 재생능력으로 마공의 부작용을 해소하면서 성장하는데 주요 키워드는
[게임 고인물]+[현대판타지]+[미궁]+[상태창] 입니다.
흔하디 흔한 소재죠.
대부분의 미궁물은 모두 해당될만큼...
다만 제가 이글을 소개하는 이유는 가볍게 읽기 좋으면서 필력이 괜찮다는 겁니다.
같은 소재더라도 작가가 어떻게 버무리느냐에 따라 재미가 있기도 없기도 하는데
이 작가님의 글은 쓸데없는 내용이 별로 없어 이야기의 진행이 빠르면서 읽기 편합니다.
예를들어 주인공이 강해지고 나서 자신을 무시하던 사람을 찍어누르는건 흔한 사이다죠.
하지만 식상한 내용이라 적당한 빌드업이 없으면 재미가 없습니다.
근데 이 작가님은 그런 사이다적인 내용이나 게임 속 지식으로 비밀상인을 찾는 내용도 그리고 성장을 위해 어떤 마공을 선택하여 리스크를 짊어질지에 대해서도 몇줄 혹은 1화만에 후딱 해결해 버립니다.
전개가 빠르면서 시원시원하죠.
그래서 독자는 이 소설을 읽다보면 금방 지나가는 사건들 보다는 주인공의 [성장]에 집중하게 됩니다.
저는 평소에 회귀수선전,전생검신 등의 주인공의 성장에 많은 내용을 넣는 소설을 좋아하는데 그렇기에 이 소설이 제 취향에 맞더군요.
저처럼 주인공이 성장하는 내용을 좋아하고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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