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소설

선독점 이과장 생존기.

글

불량집사

나는 56년생인 노년 독자입니다. 어려서부터 독서가 취미라서 책방 주인이 되는게 꿈이었을 정도로 글읽는걸 좋아했었습니다.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은퇴한 뒤 소일 거리로 문피아에서 책을보기 시작했는데 환타지며 대체역사,환생,의학관련 책들까지 많이 보고있는데 어제 오후부터 정독한 이소설은 정말 진솔하고 군더더기 하나없는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글 전개 실력이 뛰어나요 내용 또한 허황된 설정이 없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이야기로

감동을 주고있으니 아름다운 소설이라고 감히 추천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작가를 만나게 되어 기쁜 마음 입니다.

좋은 작품 많이 발표해주십시오.

[불꽃김군]

56이 무슨 노년인가 했는데 56년생이시네...

[명만두원]

아재요...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요기용]

56도 노년이라 생각하는데 와우..
글은 엄청재밌습니다
능력남이 재능기부당하고 평가도 박하다가 제자리찾아가는 기분이에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 만나면 날개를 단다는게 이런기분이라는걸 알게해준 소설입니다 ㅎ

[핀하트]

공무원 출신 할아부지.... 힘들던 우리 옛 대한민국을 지금의 나라로 만들어놓으신, 나라의 기틀을 세우신 분이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은날개요]

답답하고 공감하기 힘든글... 옛날사람들은 저렇게 호구마냥 일했는지..

[애호가]

옛날엔 저보다 휠씬 더 했어요. 밥만 먹여주고 용돈 좀주면 15시간 일하고 했던게 불과 얼마전입니다

[모소루]

지방엔 지금도 저런 일자리 수두룩 합니다.

[묍스]

이 작가 조회수 뽑는다고 주인공 걍 이유없이 죽여버린 그 작가 아닌가 내가 대충 15년정도 소설을 보면서 그렇게 개같은 기분은 처음이여서 잊혀지질 않네

[묍스]

지금까지 살면서 작품에 직접 욕남긴 첫 작품이고 이후로도 없었으니 마지막이네
다시 생각해도 빡친다

[불량집사]

그건 제 첫 소설인 로또 2등에 당첨되다 때를 말한 것 같은데, 그 회차가 100화 때였습니다. 첫 소설이기도 했고, 솜씨가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제의가 많았지만 유료화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대신 여러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전 판타지적 요소가 전혀 없는 소설을 쓰고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 불만댓글들이 굉장히 많을 때였습니다.

[불량집사]

주인공을 죽인 것은 당시엔 큰 사건이었던 고 김주혁씨 사망사건에 제가 엄청난 충격을 받은 영향이 컸습니다. 저렇게 건강한 사람도 그냥 죽을 수 있구나라는 걸 처음 알게 됐죠. 조회수를 뽑으려고가 아니라, 주인공을 교통사고로 죽이고, 다시 깨어난 주인공과 함께 좀 더 자유로운 소설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불량집사]

그 걸로 전 유료작이 아니었음에도 정말로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었습니다. 150화까지 꾸역꾸역 쓰던 소설을 리메이크를 이유로 결국 접어야 했죠. 비난댓글들이 정말 많았었거든요. 100화가 넘었을 때였고, 유료화를 전혀 고려하지도 않았을 때였습니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장치가 아니었습니다. 뭐 기억하신다니 볁명을 쓰게 되네요. 제겐 아직도 큰 상처로 남은 이야기네요.

[내공20년]

남의 죽음에 뭔 충격을 받아요?
유리멘탈이라는건데 유리멘탈 작가는 믿을 수가 없지.

[레이쟈빔]

아무리 그래도 작가님... 저희가 주인공이 개연성 없이 급사하는걸 보려고 글을 꾸준히 읽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굽네인간]

유료였으면 욕먹을만한데 무료소설로 욕하는건 아닌듯

[특급자객]

작가의 변을 읽으니 처녀작에 호기심이 생기네요 도대체 뭔 내용이었기에 ㅎㅎㅎ

[마초2]

쓰던글 뒤집어 엎고, 공지없이 중단하는걸 많이 봐서 믿음이 좀...

[작은암자]

필력 좋은 작가죠

[JUNKO]

인당리.퀘스트.재밌게.봤는데 느낌.비슷하네요
인퀘는 동네 권력다툼때 재밌다가 중국 간부들 엮이면서.지나치게 유토피아 그리면서 조금 노잼화된 기억이 나는데 이번작은 아직까진 재밌어요.
아웅다웅 끝나고 성장 시작같은데 너무 성인군자 주인공에 퍼주는 패턴만 반복 아니면 좋을듯.

[JUNKO]

아 왜 댓글 날아감 ㅜ
인당리퀘스트도 아웅다웅 끝나고 유토피아화 되면서 텐션이 떨어졌는디
지금 약간 비슷한 패턴. 주인공을 부처님 예수님 만들면 재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