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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6 as******
작성
20.06.19 00:49
조회
2,495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인테일
연재수 :
71 회
조회수 :
2,420,658
추천수 :
69,521

 #상태창X #먼치킨X #고인물X #버그X #나름 아포칼립스 세계관?


제목에 게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있어, 상단의 태그를 연상시키는 작품을 떠올리셨다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장르에요)


작품이 가상현실 게임이 사실 현실이라는 클리셰를 따라가고 있는것은 맞지만, 주인공의 지식과 세계관을 설명하는 정도의 장치로만 사용될뿐 실제 스토리는 판타지 장르쪽이 더 알맞은것 같습니다. (가상현실게임을 클리어해봤다라는 설정을 회귀로 치환해도 개연성은 똑같을겁니다.)


소설의 간략한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게임의 메인스토리나 세계관과 관계 없이 특이한 플레이를 즐겨하던 주인공은 어쩌다 게임속으로 끌려갑니다. 그런데 하필 본인이 관심없던 캐릭터인 기사단원으로 시작하게되어서 본인이 게임에서 파고들었던 지식들은 쓰지도 못하고 구르는 내용입니다.


이제는 어쩐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내용들이지만, 이 작품만의 매력은 분명합니다.

첫째,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똘똘한 주인공과 뚜렷한 케릭터성이 돋보이는 조연들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매력있습니다. 다들 나름 생각이 있고 사이다를 위한 어거지 고구마장치가 없어서 답답하지 않아요.

둘째로, 왕국, 제국, 기사, 혈법사, 마법사, 주수리, 깐프 등 세계관이 체계있게 구상되어있습니다. 물론 주인공 시점의 사건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니 치밀한 설정놀음이 길게 진행된적은 없지만 확장될 가능성이 많아보인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주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이런 설정과 스토리와 관계 없이 가장 기본인, 작가님의 필력이 준수합니다. 다른분들이 필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판타지 소설을 읽을때 제 기준은 현학적인 묘사나 피곤한 말장난이 아닌 피로없는 문장력입니다. 지금까지 글을 읽으며 오탈자나 비문, 두 세번 읽어야되는 부정확한 문장 사용들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편하고 재미있게 읽고있다는 점에서 필력이 준수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추천드리는 글의 최근 조회수는 높아야 50안팎입니다. 그럼에도 하루에 거의 두편씩 꾸준히 올려주시고 계시네요. 댓글을 자주 남기지는 않아도 항상 재미있게 읽고있으며 힘내라고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천드린 작품도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PS : 댓글에 여캐/라노벨 관련 댓글이 많이 달려서 추가합니다.

저는 라노벨을 읽어보지 않아서 자세하게는 모르는데, 라노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있습니다. 여성케릭터들이 모두 주인공을 티나게 좋아하지만 주인공 혼자 억지로 모르는척하는 하렘소설. 그런데 이글은 그런글은 아니에요. 여성 케릭터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성별비중이 9:1인 하렘도 아니고 주인공이랑 썸타거나 하는것도 없습니다. 그냥 등장인물이에요 말그대로. 너무 등장인물 성별에 매몰돼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Comment ' 122

  • 작성자
    Lv.24 래미은밝
    작성일
    20.10.19 22:57
    No. 121
  • 작성자
    Lv.32 슈수트
    작성일
    21.03.06 04:21
    No. 122

    아직 이 소설은 안읽어봤디만 위에 댓들 때문에 댓답니다. 동기도 여자 기사단장도 여자 마법사도 여자 등등 좀 강한 직위에 아군이면 죄다 여자로 나오면 라노벨 수준이랑 뭐가 다름?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는 말할것도 없고 국내의 하얀늑대들 등 명작이라 불리는 판타지 소설들 중에서 이러는게 있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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