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흔 살에 처음으로 무협에 입문한 독자입니다.
최근에 지인이 무협소설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에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무협소설하고 친해 보려고요.^^ 그리고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요.
태어나서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 분야라 낯설었지만, 저도 처음 읽는 무협소설이고
작가도 첫 작품이라 동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벼락맞은 남궁세가 소가주’ 이 제목도 제게는 쉽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읽다보니 소가주라는 말이 가문의 후계자란 뜻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처음 읽는 무협소설은 제게 어려웠습니다.
등장인물의 이름과 한자가 익숙하지 않았고, 오랜만에 글을 읽어서 그런지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첫 작품을 함께한다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주인공을 저라고 생각하고 읽다보니 더 좋더라구요.
현재 20회까지 읽었습니다. 연재는 훨씬 더 많이 되었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 내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남궁세가의 소가주 남궁진천의 성장기를 그린 무협소설 같습니다.
저를 남궁진천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가문의 후계자인 남궁진천이 남궁백이란 사람에게 대련해서 깨집니다. 재능이 있어도 갈고 닦지 못해서 깨지더라고요 그 후로 엄청 슬럼프를 겪고 , 그러면서 발전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처음 접하는 무협소설이라 천천히 읽고 싶어서 먾이 느리기는 하지만 남궁진천을 저라고 생각하고 읽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첫 작품을 응원하며, 독자로서도 계속 재미있는 글이 나오길 바라며 추천해 봅니다. 첫 작품이라서 그런지 좀 장황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작가님도 남궁진천처럼 성장하겠죠 ^^
지인이 쓴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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