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재미있는 소설 추천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후천적마법발현자’라는 소설입니다.
줄거리는 지금 상황과 비슷합니다.
원인불명의 전염병이 마구 퍼지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해서 ‘후천적마법발현자’를 중심으로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배경은 현대입니다.
코로나처럼 전염성이 강한 병원균이 전국각지에 퍼져서
정부에서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만한 마법을 발현시키려 합니다.
여기서 마법이란 사람이 극한 상황에 처했을때
생겨나는 능력으로, 보통 서클이나 마나나 하는 그런 개념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소설의 특이한 점은 시점이 여러 개라는 점입니다.
마법발현훈련에 통과해 취업을 하고 싶은 사람, 우연히 마법이 발현되어 치료에 몰두하는 사람, 전염병에 감염된 사람과 그 가족 등
여러 시점으로 바뀌면서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교차점이 생기게 되고 하나의 이야기로 흘러가는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재미있게 잘 풀어나가는 글입니다.
무료로 보기는 아까울만큼 필력이 좋은 글이라
한 번 재미있게 읽어보실만한 글이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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