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쟁이 챔피언을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요즘 읽는 소설 중에서 연재 손꼽아 기다리는 소설 중 하나인데, 오늘 목록을 보니 구매수가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작가님 힘내시라고 한번 추천글을 써봅니다.
먼저 이 소설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백수로 살던 잉여인간에게 게임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이 옵니다. 하지만 그 게임의 실상은 신이 자신의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 지구의 인간을 챔피언으로 이세계로 보내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클리셰인데 차별점으로 인외종족 쥐쟁이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 쥐쟁이라는 종족은 식탐 많고 어리석고 근시안적인 생각밖에 못하는 열등 종족인데 이 쥐쟁이를 이끌고 정복해나가는 그런 내용입니다.
줄거리는 간략하게 말씀 드렸고 이 소설의 장점은 서서히 타락해가는 주인공의 악의와 광기의 표현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제가 최근에 보는 소설들에서는 악당이 나와봐야 어설픈 악당 또는 사연이 있는 악당정도 밖에 못봤는데, 나쁜 주인공이 트루 광기를 뿜어내니 빠져들수 밖에 없더라고요.
끝으로 요약하자면 이 소설의 장점은 광기의 묘사이고 단점은 잔인함과 고어함정도가 되겠습니다.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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