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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캐엮는거 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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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여캐 싫다는 분들 많은데 차라리 그 부분은 전당포 할아버지와 그 손녀와의 인연을 조금씩 지속적으로 더하면서 서사는 나쁘지 않을 정도로 쌓았습니다. 이 소설의 문제는 그게 아니에요. 초반부의 차근차근 치밀하게 하나씩 변종을 잡아가며 능력을 쌓는 이야기가 30화를 전후로 소문만 많던 강화병들을 스토리에 넣으면서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초반의 생존+이능 성장물에서 이능력 괴수 배틀물이 되어버렸어요. 작가가 본인이 쓴 설정이나 글 내용도 몇화만에 까먹었는지 기존 내용과 충돌되는 부분도 나옵니다. 방사능 낙진까지 나오는 진짜 핵폭탄으로 산이 몇 미터는 내려앉았다 라는 묘사를 하고나서 그 안에 있는 동굴이 무너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장면에서는 실소가 나왔습니다. 영양가 없는 스토리로 한 편을 떼우는 것도 여러번 있고, 대형변종이라는 큰 일을 벌여놓고 갑자기 여기서 파워인플레가 생기면 곤란하다는걸 깨달았는지 급하게 루팅에서 폭탄이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방식으로 급하게 수습을 합니다. 그 폭탄을 결국 써야하니 나온게 여왕둥지 토벌중 도망치다 사용한건데 또 이상하게 수습해버리죠. 지금까지 소설 많이 읽었고 그 중에 아포칼립스물도 많이 읽었는데, 보통 이런식으로 "내 글은 다른 아포칼립스물과는 달라" 라는 생각으로 뒷수습 못 할 무리수를 넣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혹시라도 괜찮아질까 최신화까지 읽었는데 강화병 등장 이후로 내리막입니다. 30화 후에 작가가 바뀐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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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중 나이트런에서 영감을 받아서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충분히 글의 개성도 있어서 재밌게 읽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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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따옴표 반대인데 퇴고를 안 하시는 건가 싶네요.
심지어 댓글에서도 많이 지적하고 있는데 수정도 안 하는 거 보면 그냥 성의가 없어보여서 읽기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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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하위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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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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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포칼립스는 좀비 때문에 긴장하면서 읽었는데
요즘은 아포칼립스 보다는 그냥 노는거 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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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은 참고사항일뿐 난 비추천하는 글도 추천하는글도 모두포함해서 읽어봄.. 내댓글에 비추날리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런가보다 생각하지.. 이걸로 머 죽을둥말둥 따지지는 않음.. 귀찮기도 하고 이런걸로 감정소모하는것도 머 그렇구해서..
다만 그런충만 없었으면 함.. 쓸데없이 글과 상관없이 다른작가분 글 이랬는데....
여기 그렇네 라고 비교충하는 놈들.. 이놈들은 옳은거랑 상관없이 난 비추날림..
난 그렇다는 거구.. 아무튼 여긴 추천보다 비추천성향이 강한데.. 한번 30화까지
읽어보고 괜찮으면 유료따라가는거구 아니면 거기서 스톱하고 나와야겠음..
다들 여름 더운데.. 너무 열내지 말고... 대충 둥글게 살아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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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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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병 나오고 개노잼임. 주인공의 특성이 빛바램. 강화병은 그냥 주인공 하위호환인거고. 능력이 결국 몹들 특성이랑 다를게 없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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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씹창남
그러면서 갈수록 내용에 알맹이도 없슴
심지어 이게 유료화 들어가고 더 심해짐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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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다는 댓글에 추천이 많이 박히는 추천작에 은근 믿음이 가는 요상한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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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도 달렸던 독자로서 분량은 항상 그래오긴했어요
다른작가분에 비하면 쪼금 적긴해요 그래도 취향은 맞아서 보고있긴한데요 작가님 분량을 늘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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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병 이후로 이능배틀물이 되기 때문에 아포칼립스물 기대하고 오신 분들은 실망하실거 같아요. 저도 강화병 이후로는 흥미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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