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주위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업계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하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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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일일히 댓글을 찾아서 달기도 하며
'100원이라는 편당과금이 굉장히 크다'고 리플을 다는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하면서
독자에 너무 휘들리는거 아닌가 싶어서 추천글 남김.
처음 시작은 클리세로 시작. 너무 뻔하게 시작을 해서 2화까지 읽고 일단 중단.
하지만 소설속 주인공에 덕질한다는 추천글도 있어서 일단 참고 다시 보기 시작.
https://square.munpia.com/novelRecomm/97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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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하게 업계관련 묘사가 너무 많아서 취향이 딱 맞음, 일단 14화까지 나온 내용중에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을 적어봤음
등급별 출연료 차이 // 별도지급 여부 // 협회가입여부 // 입금 시기
// 아역들 경제적 상황, 가족과의 경제적 문제에 따른 트러블 // 공개 모집 게시물 // 출연의상 저렴한 구매
// 카메라 움직임 묘사 // 대사 늘어남에 따른 주변 반응 // 대사가 적은 아역배우들 어머니의 싸움
// 아역배우 다이어트 // 아역배우 어머니들의 암묵적 침묵 // 카메라 보정 // 미니시리즈와 아침드라마 제작
// 방송국 현장 FD, AD, PD가 되는 현실적 한계 // 프로덕션 이직 사례 // 출연료 바우처 문제 // 보조작가 현실적 직위
작가님의 경험 및 지식을 녹여낸 인생작품이 될 가능성이 정말 큼.
하지만 아쉽게도 내용이 늘어진다고 피드백을 받았는지, 10화 정도 이야기가 더 있는데 덜어내었다고 함.
그걸 보고 화가 나서 추천글을 쓰게 됨.
물론 1일 연재씩 챙겨보는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진행이 더디니 답답할수도 있지만
몰아보는 입장에서는 화수가 길어져도 요즘 이렇게나 현장감이 디테일한 글이 좋습니다.
반복적으로 읽어봐도, 뭔가를 새로운 경험 및 지식을 습득한 기분이 들어서 읽고 난뒤에도 기분이 좋습니다.
리플에 좌우되지 않고, 뚝심있게 작품활동을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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