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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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북부인은 정신병자라는 거야. 단 한 명도 빠짐 없이.’
<망겜 속 칼잡이> <호밀밭의 성배기사>를 쓴 덧붙임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전작 <망겜 속 칼잡이>에서도 느꼈지만,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인간들을 아주 맛깔나게 쓰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 소설 속 북부인들은 확실히 미쳤습니다.
그게 참 좋습니다.
북부인들은 살짝 미쳐있어야죠! 야만인들이 어찌 정상이겠습니까!
참 시원시원합니다. 행보에 거침이 없어요. 그 와중에 치는 대사 하나하나가 골 때리는데, 그게 또 너무 북부인 답습니다. 나사 하나씩은 빠져있어줘야 그게 북부인 맞는거죠!
이 소설 속에서 북부인들은 용을 잡는 걸 일종의 전통이자 축제처럼 여깁니다.
성공? 못합니다. 용을 어떻게 잡습니까.
그래도 합니다. 왜? 북부니까!
북부 사람들은 용을 잡다가 죽어도 천국에 갈만큼 용맹한 일이라 생각하고. 운 좋게 잡기라도 하면 그만한 명예가 없으니 또 좋답니다.
그리고 또.
가끔은 실제로 용을 사냥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샬릭이 그렇습니다.
그는 실제로 용을 잡아낸, 몇 안되는 진짜 용사냥꾼입니다.
어쩌면 가장 북부인다운 북부인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만큼 강하고 거침없습니다.
시원시원하구요.
이거 말고도 악당인지 조력자일지 모를 ‘일곱 제국공’ 요정 군주, 난쟁이, 불사자, 용병왕 등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앞으로 착실히 넓어질 세계관도 기대가 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속 시원한 바바리안, 북부인다운 북부인 주인공을 보고싶은 분들!
특이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와 세계관이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
정신 나갈 것 같은 대사가 좋다 하시는 분들!
(살짝 싼마이한 느낌의 주인공이 나오지만, 또 나름대로 무게감이 없지 않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 그 와중에 유머도 챙겼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
특히. 무엇보다도 작가님의 전작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전작과 비슷한 맛이면서도 더 재밌었어요!)
아니다. 그냥 다 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완결까지 보고싶습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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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mo******
- 24.08.07 22: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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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clouded
- 24.08.08 01:4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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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슬라이딩12
- 24.08.08 05:3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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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8walker
- 24.08.08 13:2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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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잘침
- 24.08.08 16:4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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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힘펠
- 24.08.08 18:2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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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sublimat..
- 24.08.08 20:2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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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춤추는포크
- 24.08.09 01:1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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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빈배4
- 24.08.09 11:5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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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스테닉
- 24.08.09 13:3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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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8.09 15:2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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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전달현상
- 24.08.09 19:4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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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Nomads
- 24.08.09 22:10
- No. 13
-
- Lv.99 Maverick
- 24.08.10 06:14
- No. 14
-
- Lv.88 크레동
- 24.08.10 10:4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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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도린
- 24.08.10 13:3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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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랴드
- 24.08.10 15:09
- No. 17
-
- Lv.59 도린
- 24.08.10 18:2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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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SKwyvern..
- 24.08.13 17:4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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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구름위술잔
- 24.08.14 00:34
- No. 2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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