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이 꽤 쌓였는데 더 많은 독자분들이 봤으면 해서 추천글을 씁니다.
한 분야란 작품의 제목 ‘돌아온 요리고 고인물’에서 알 수 있다시피 요리입니다.
주인공은 프랑스,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의 수셰프였습니다. 그곳에서 동양인이라면 받을 수도 있는 인종차별을 겪게 됩니다. 호텔에서 해고를 당한 후 귀국해서 이러한 사태에 불평을 하지만 자신의 꿈은 포기 못한 채 잠에 빠집니다. 그러고 일어났는데 고등학교 입학시절로 돌아옵니다.
먼저, 주인공이 남들과 다른 점은 회귀를 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상태창이나 다른 분야의 정보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죠. 전생에서 요리에 대해서만 파해쳤기 때문에 회귀를 하고 나서도 요리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맘에 듭니다. 간혹 상태창이나 물건이나 그러한 어떠한 도움없이 다재다능한 주인공을 만나보기도 하는데, 제가 일반인이라 그런지 잘 상상이 되지 않더라구요. (저 천재 매우 좋아합니다. 호불호 기준이 있을 텐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느낌으로 판별해서요.)
다음으로 작가님이 요리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글을 쓸려면 사전지식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가끔 가다가 작가님이 직접 만들었다며 사진을 올려 주십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단점이라면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기에 그것을 글로 푸는 데 그대로 묻어납니다. 물론 상상하면서 읽기에는 좋고, 작가의 말에 용어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가끔가다가 너무많은 설명글은 조금 지루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불평이 좀 나오긴 하지만 저는 요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에 이렇게 조금씩 요리지식을 습득해 나가는 게 즐겁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리고 생활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흥미가 깊었습니다. 다만, 마법학교가 아니라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그러한 크고작은 이벤트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이 현실에서 있을 법 하기에 저는 만족합니다. 역시 차별성이 있는 부활동이 맘에 듭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가 글이 잘 안 적힙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얼른 점심 먹으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글을 읽어 줘서 감사하구요, 재미있는 글 많이 읽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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