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에서 “문피아 아카데미 기대작”이라는 글에 호기심에 봤는데요 .
재미나네요.
중세 판타지인데 설정이 재미납니다.
엘프와 인간, 드워프 등의 종특이 존재하고 종족이 다르면
다른 기술을 익히지 못합니다.
인간=마법사, 엘프=정령술, 드워프=화염의 성기사 등
그리고 엘프도 설정이 야만인으로 나오고 식물을 신성시
해서 고기만 먹는 엘프도 있는 걸로 나오네요.
줄거리는 주인공의 남작가문이 중앙귀족의 사기와 압박
으로 영지를 빼앗기고, 성장하면서 상단도 키우고
복수도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짜임새가 있고, 술술 읽히네요.
주인공은 귀족이지만 엘프와 혼혈이라서 사람들이 천시하죠
“귀쟁이”,“야만인”이라고 부르죠. 물런 엘프들의 성질이
더러워서 앞에서는 “숲속의 현자”라고 부르구요.
그런데 주인공 버프로 인간과 엘프의 종특 두가지를 모두
가집니다. 엘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적에서 “정령술”
을 익히고, 인간이 아님에도 “마법도구”를 사용합니다.
궁술,찌르기 중심의 검술,바람의 정령등 엘프의 기술로
현대의 전생을 기억하는 실리적인 마인드를 가졌네요.
영지도 빼앗겼으니 돈벌어서 잘살려고 상단을 키웁니다.
결론:중세 판타지이지만 설정이 독특하면서 생생합니다.
쉽게보면 성장(개인,돈벌기)+복수극 이지만
구성이 짱짱하면서 술술 읽힙니다. 글빨이 좋아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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