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약하자면 f급 짐꾼이 탑에 들어갔다가 죽었는데 언데드가 돼서 꿀빠는(?) 스토리에요.
탑 레이드물은 보통 거의 다 비슷비슷해서 잘 안보는데 이것도 사실 엇비슷해요. 근데 앞부분에서 언데드되고 리치 아래서 일하면서 렙업하는 부분이 어쩌다 코드가 맞았나봐요. 그부분이 재미있어서 선작해놓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보통 작품들은 앞 3편 정도 설정부분 대충 넘기고 15편 정도는 읽으면서 호불호를 가늠해봐야 하는데 이건 앞에 15편이 재미있어서 선작했어요. 최근 부분이 재미없다는 뜻... (솔직히 좀 답답한데 그렇게 고구마는 아닌거 같고 사이다도 바로바로 있는데 왜그런가 고민해봤더니 형제길드 때문인듯. 이쉐리들 억지 졸라게 부려대는데 주인공 힘이 딸려서 어케 못하네... 한방 먹이긴 했는데 사이다가 좀 부족함다) 최신화 두어편은 주인공이 탑에서 나와서 배경전환 되어서 좀더 따라가 보려고요.
필력 엄청 쩔고 내용 아주신박하니까 보세요!!는 아니고 걍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습니다. 이런 건 보통 추천 안하고 조용히 따라가는데 이건 보는 독자가 너무 없어서 작가님이 접을까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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