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쬐끄만 신선을 주웠다라는 제목을 보고
무슨 중국에서 번역된 선협물인가하는 생각으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종류의 글을 아니었고,
참신한 설정과 좋은 필력으로 술술 읽혀서 이렇게 첫 추천글을 씁니다.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다른 곳에서 연재되고 있는 우주천마처럼,
무협에 매우 발전한 과학문명이 과거로 등장합니다.
과학문명이 발달했지만, 마물과 내전 등으로 모두 소실되고
다시 육체를 사용하는 무공을 쓰는 상황입니다.
주인공은 맹의 임무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마물에 휩쓸리게 되어 죽을 상황에 처합니다.
그러다 한 조그만 신선을 만나게 되고,
이 신선과 함께 흩어졌던 부하도 찾고
마물이 넘치는 금지구역에서 생존하는 내용입니다.
술사나 검범 등을 묘사하는데 기존의 마교나 화산 등이 등장하지만
이 소설의 독특한 설정도 가미하였으며, 특히 묘사가 아주 좋아서
물 흐르듯 잘 읽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혹시 재미있는 퓨전 무협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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