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초월자 유튜버가 지구 인간을 주워서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지구가 발견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방구석 폐인에 생각도 짧은 처자가 밝혀진 정보도 없이 함부로 막 키우는 상황이라 우리 지구 인간은 고통으로.... 묵념....
사실 현실이라면 희귀동물 보호 협약인 워싱턴 조약이나, 지구가 미지이니 거의 연구에 가까운 상황이니 연구윤리위원회(IRB)의 제재를 받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무역관련 법으로 규제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현실이었다면 저 유튜버는 연구자로서 이런건 하면 안된다고 성명이라도 냈겠지만....
뭐, 어때요? 현실도 아닌데. 사실 초월자가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면 평범한 코스믹 호러로 고구마 잔뜩인 느낌이겠지만, 그 초월자가 방구석 폐인에 지능이 모자라는 상황이니 웃기게 됩니다. 모지리 초월자가 호의라는 이름의 폭력과 이에 고통받는 약골 주인공, 그리고 다시 그걸 보고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모지리가 포인트라는거죠.
저는 저 초월자 댁에 언제 경찰을 포함해서 행정부 사람이 찾아올까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유튜브 태클 건 사람이 복선이라 보고 계속 기대중입니다. 그러니까 아마 이 작품 엔딩은 모지리가 잡혀가는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여기사가 나왔는데 이 여기사가 개그를 터뜨릴거라 또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고한 여기사가 어떻게 망가질 지 기대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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