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본 소재에 리미터를 지우면 생기는 폭주기관차

독점 고통받는 이세계 학장님

글

ATA

선생님 + 초능력 대항 능력 + 집에 돌아가려는 선녀님 메타 등등 하나 하나 뜯어보면 아주 흔하거나 희귀하지는 않아도 최소한 이미 같은 소재로 글을 쓴 적이 있는, 그러니까 표절도 아니지만 독창성도 없는 글인데 그놈의 주인공에 리미터를 완전히 치워버리고 폭주시켜버리니 개꿀잼인 글. 처음부터 AV의 할아버지이자 최고의 컬렉터 중 한 사람이 컬렉션이 썸녀 둘에 의해 파괴당하며 꿋꿋이 막나가는 글임. 불쏘시개니까 탄탄한 설정을 기대하고 보면 안되고 뇌를 비우고 킬링타임으로 소모하기 좋은 글임. 가끔 시리어스의 향이 나는데 속으면 안됨. 폭주 소재를 위한 빌드업일 뿐임.

[picooc]

이거 재밌네요 ㅋㅋㅋ

[RukiSL]

ㅋㅋㅋㅋ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글이네요ㅋㅋㅋ 재밌습니다. 추강!

[cover]

와...빌드업이래...ㅋㅋㅋㅋㅋㅋ
추천글이 짧지만 강력하다...ㅋㅋㅋ

[땅콩빌런]

솔직히 신화의 주인도 주인공이 미친 놈이라 추천 기준은 만족하는데 그놈의 유니콘 때문에 추천하기가 꺼려짐

[ok****]

꿀잼인데

[겨울벚꽃]

.......걍 라노벨.....황제님이란 표현에 킥킥킥에 포기

[땅콩빌런]

안돼! 생각을 해버렸어!

[오리튼튼]

나도 추천 받고싶다.
하지만 내 글은 쓰레기니 그럴리는 없겠지.

좋은글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공부좀 해야겠네요.

[땅콩빌런]

일단 고자빔이 있는 작품을 확인했으니 그걸 읽겠지만, 이 글처럼 돈을 위해 자신의 신념따위 버리고 단체로 미쳐 날뛰는 성직자들이 나오는 그야말로 광견병 걸린 누렁이를 위한 글이어야 저는 추천합니다.
교훈이 있거나 좋은 소설이라고 추천되는 순문학들은 급식때 물리도록 읽어서 더 이상 그런 순수문학은 추천하지 않거든요. 제 기준은 님이 얼마나 뽕을 들이켰는가에 따라 답이 달라지지만, 적어도 이런 미친 추천글이 나오려면 님의 정신세계가 비범하다는 뜻이 되니 스스로 어떤 작가가 되고 싶다고 정한 틀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는 마세요. 그러면 이도 저도 아닌 글이 되어버리니까요.
지하철 같은 칸에서도 춥다와 덥다가 같이 나오는 세상에서 제게 추천을 받지 못했다고 문제가 있는 글이 아닙니다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누군가는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오리튼튼]

앗. 감사합니다.

저도 병맛 소설을 좋아해서 붕어도 보고 여러가지 병맛소설을 참고하여 공부하고는 있는데.. 쉽지만은 않네요. 역시 소설은 작가가 똑똑해야 잘 쓰는것 같습니다. ㅎㅎ

조언 감사하게 듣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